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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역대 최대'…"빚 못 갚겠다" 자영업자 한숨..jpg
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올 3분기에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양이 역대 최대라면서요?차주당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이 다시 늘기 시작했는데요.특히 3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신규 취급액 흐름을 보면 지난해 4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줄었고 올해 1분기에도 감소 흐름이 이어졌습니다.그러다 올해 2분기부터 다시 늘기 시작했고, 3분기에도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올해 3분기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3천852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26만 원 늘었는데요.아까 주담대가 역대 최대라고 했잖아요.신규 취급액이 차주당 2억 2천700만 원이 넘어가면서 전분기 대비 1천712만 원이나 급증했습니다.누가 이렇게 많이 빌려나 봤더니, 그 중심에는 30대가 있었습니다.전분기 대비 243만 원 늘어나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요.40대도 그 뒤를 이어서 72만 원 증가했습니다.30~40대 모두 신규 주담대 금액이 역대 최고입니다.그러니까 집을 사기 위한 자금 수요가 이 연령대에 집중되면서, 가계부채 신규 흐름도 30~40대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모습입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5만 원으로 증가 폭이 더 커지면서, 주담대를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흐름이 특정 연령대,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또 이건 자영업자들 연체율이 역대 최대라는 얘기죠. 이것도 좋은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앞서 가계대출은 신규 대출이 증가했다는 흐름이라면 자영업자 빚은 연체 상환, 그러니까 상환이 문제가 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지난해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98%로 전년보다 0.33%포인트 올랐습니다.연체율 수준과 상승 폭 모두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연체율은 전체 대출 잔액 가운데 연체된 금액의 비율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오른다는 건 단순히 빚이 많아졌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잖아요.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 청년층에서 연체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매출 규모가 3천만 원 미만이거나, 종사자가 없는 개인사업자 연체율도 높게 나타났습니다.금융권 별로 보면 은행권보다 상호금융, 저축은행 같은 비은행권 대출에서 연체율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대출을 받은 사람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융 여력이 약한 쪽에서 문제가 먼저 드러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이렇게 자영업자 대출의 규모와 체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죠.금리가 여전히 높아서, 경기가 여전히 안 좋아서 이런 거는 사실 디폴트 값이고요.자영업자 대출 구조에 문제가 누적된 영향이 큽니다.구조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 자체는 오히려 줄었습니다.평균 대출이 1억 7천900만 원이 좀 안 돼서 전년보다 30만 원 줄면서 2년 연속 감소하는 모습입니다.이자 부담 때문에 대출을 줄이거나, 상환을 선택한 자영업자들이 이미 있었다는 뜻입니다.특히, 비은행권 대출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그런데도 연체율은 오히려 빠르게 올랐습니다.이건 무슨 의미냐 하면, 상환 여력이 있었던 자영업자들은 이미 대출을 줄이거나 버텨냈고, 통계에 남아 있는 건 빚을 안고 끝까지 버티던 자영업자들이라는 뜻입니다.대출 잔액은 줄었지만, 상환 여력이 약한 차주들이 통계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연체율이 한꺼번에 튀어 오른 겁니다.아까 연체율 높은 쪽을 보면 특히 사업 기간이 짧고, 매출 규모가 작고, 종사자가 없는 영세·청년 자영업자였잖아요.이 충격을 먼저 견디지 못하고 연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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