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파비 글 잘쓰긴 해

글 자체가 별거 아닌데도 묘한 흡입력이 있고

그냥 대화만 해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그러니 필모들 다 성공은 시키긴 했어

파비 작품 하나도 빠지지 않고 봤고 재밌게 보긴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연장을 계속 하더라고?

인기 있으면 연장의연장까지 해서 무리수를 둠

자기 혼자 방송국과 상의해서 연장을 해야하는데

연장 안하면 말고 식으로 본인 기준으로 끝내버리니

재밌게 보고 있던 시청자들은 어리둥절한거지

이번에도 본인 연장 욕심으로 시즌3까지 하면서

주연배우들 이탈하고 본인 특유의 장점이 사라진 시즌3가 되버림

그냥 말하는것도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져버림

게다가 시즌4 염두해서 2년 이상을 기다려온 드라마가

제대로 된 마무리도 없이 이렇게 끝내버림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님 주위네서 아무리 욕을 해도

그래도 드라마는 재밌으니까 2년동안 봐온 시청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 작가는 본인 작품에 애정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