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좁음 ..;; 입구에 표 뽑는 기계에서 표 뽑아서 갖다주면 요리해주는 스타일

회전 초밥집처럼
주방이랑 테이블이랑 마주보는 스타일 ;;
반대편 테이블도 있긴하지만

(1인석 10개 정도에   2~4인석 3개정도)



와  역에서 갈아타는거  너무 어려워서 막 헤메다가  
(자꾸 표 뱉어 내면서 문을 쳐 닫길래;;  나중에 알고보니 돈부족;;)
 
면접시간 15분 정도 늦어버렸음 ;;;;



텐쵸상에게

" 에끼데 쵸또 마욧떼 시마이 마시떼 ,  혼토니 모시와케 고자이마센  ㅜ.ㅜ "

막 이랬더니 

처음 찾아오는거니 괜찮다고 ..ㅜㅜㅋㅋ


하여튼 이력서 이렇게 보더니  
신쵸 173  타이츄 55 보고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나보고 키 크다고 그랬음 ㅋㅋㅋ   텐쵸가 170 약간 안 돼보였음 나이는 30대 초반


하여튼
내일 모래부터 일단 수습기간으로 배우러 오라고 했음 ㅋㅋ



수습기간 1주일정도 하고 정식으로 쓸지 안 쓸지 결정한다고 함
(아마 다른 지원자들도 같이 다른  시간대에 써보면서 누가 잘하는지 보려고 하는거 같음..)


탈락당하면 수습기간 일한거  수습시급 800엔 계산해서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거고 ;;



아 열심히 해야지 내가 젤 어려보임 ..ㅜㅜ 
왜 난 어딜가나 막내지 ?? 군대에서도 상병5호봉 까지 걸래 빨고 .

전역하고 잠깐 들어간 회사도 퇴사 2주전 까지 내가 막내고 ㅠㅠㅠㅠㅠ


여기 집에서도 막내고 ..
아놔 .. 내가 위에서 밑에거 거느려 본 적이 없네 ;;;

좀 문제 있다 .. 나이가 적은거도 아닌데 ... ... 적은가 ?//
ㅇ

하여튼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끈 느낌..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난 w워크를 할 생각이기에 시간계산 잘 해가며  역 루트도 잘 계산해서 하나더 구해야지 ..


휴우 .. 수습기간엔 교통비 안 주는거 같던데 ...ㅜㅜ  왕복 680 엔인데 .. 은근히 왕부담 ...


그건 그렇고
동유모에서 한인이 구인하는거 전화도 몇번 해봤는데

역시 그냥 일본인 사장 밑에서 일하는게 나은거 같음 ...
한인 사장들은 한국처럼 열라 부려먹으려고 하는게 전화 말투상에서 딱 느낌이 옴 ;;

안그런데도 물론 있겠지만 하여튼 ..

오늘 눈도 계속 오고 바닥은 젖어서 발시렵고
이쁘게 보이려고 옷 얇게 입었다가 너무 추워서  아키하바라는 안갔음 -_-  오늘날씨 영하 였을듯 이정도면




잘방은 눈내리는 니시닛뽀리 역하고
오코노미야키소바 벤또 ㅋㅋㅋㅋㅋㅋㅋ

야키소바도 전문점가서 갓 만든거 먹으면 엄청 맛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