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는데

내가 요새 대망이라는 일본 소설 읽고 풍림화산,신장의 야망 등 일본 전국 시대에 대한 문화 컨텐츠를 접하고 있는데 말이야

거기에 보면 임진왜란(일본 사람들은 문로쿠의 역이라고 부르지 아마?)에 대해서는 언급이 거의 없더라고

근데 임진왜란 참전 무장들 보면 일본인들에게 인기있는 무장들이 상당히 많잖아?

독안룡 다테 마사무네야 말할 것도 없고 (게임 만화 등 어딜가나 등장하더군..ㅡ.ㅡ;;;)

가토 기요마사 큐슈의 패자 시마즈 가문의 시마즈 요시히로, 시고쿠의 패자 쵸소카베 모토치카, 도쿠가와의 끝판대장 이시다 미쓰나리 등

일본에서 손꼽히는 무장들인데 일본 컨텐츠들에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다 없더라고...

기껏해야 대망에 나오는 것은 일본인들이 귀환병들 보고 비참한 모습이라고 하는 대목정도인데

일본인들이 이 전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거야;;; 물론 가토가 함경도까지 갔다가

조선 북방군에게 개발린 여진족 노토부락에게 개발린것 보면 그럴만 한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말이야

일본인들이 임진왜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아는 횽 있으면 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