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쿄 자유여행 3일자 여행기입니다

오늘 이통코스는 아키하바라 - 도쿄돔시티 - 오다이바 입니다

오늘은 동생없이 여행을 하게되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아키하바라 구경하면서 느낀거지만 없는게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도쿄 여행 처음가본 촌놈이라 지명,설명이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히 이해부탁드립니다




아키하바라 역에 내려 처음 들린곳은 라디오회관입니다

역에서 부터 추오도리 전체가 금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대부분이 일본의 젊은 학생들, 직장인들인듯 했구요

한국에선 구경하기 힘든것들이 많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ㅎㅎ




라디오 회관 1층에 들렀더니 키티양말이 보여서 한번찍어봤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것들도 많고 한국에서도 접할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도 많았지만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지갑을 열어야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그냥 .... 신기해서 찍어본겁니다 !!!

오해마세요 ㅠ_ㅠ




요건 다들 아시는 원피스

그외 건담이라던지 영화캐릭터 인형도 많았지만 평소 관심이 없던터라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라디오회관에 K-BOOKS

사진에는 보이진 않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19금 만화들이 많이있더군요

아저씨들만 많을거란 생각과는 달리 젊은 일본여자분들도 꺼리낌없이 책을 보고,사고하더라구요 ㅎㅎ

땀도 식히며 19금 만화 구경도 신나게 했습니다




에반게리온 에바모형이랑 뒤에는 유카타를 입고있는 레이 인형사진입니다

라디오회관을 돌면서 느낀거지만

추오도리 어디를 가더라도 이곳과 큰 차이가 없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각 상점마다 특색이 있겠지만 단순히 관광하는 입장에서는 별 차이점을 못느낀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라디오회관 건너편 게이머즈 건물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이 들어 1층만 잠시 들렀다 나왔습니다




추오도리 풍경

사진을 찍으면서 저 철로 어디선가 봤다라는 기억이 들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한때 큰 관심을 일으켰던 합성사진에서 본 철로 더라구요




이건 인터넷 뒤져서 찾은 사진입니다

당시에도 참 궁금했었는데 우연치 않게 그 배경이 되었던 곳을 다녀왔다는게 즐거웠습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아니메이트 상점 사진입니다




추오도리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길래 뭔가 했더니

이날 오후에 AKB48 이라는 그룹이 돈키호테 공연장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더군요

이날 오후 늦게 공연을 한다고 적혀있던데 오전에도 줄선 사람들이 ㅎㄷㄷㄷ

뭐 물론 소녀시대가 공연을 한다라고 했다면 모든일정 때려치우고 줄설 각오는 했었습니다 ㅎㅎㅎㅎ




스에치로초역와 유시마성당을 지나 도쿄돔시티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갈수도 있었지만 은근 부담스럽기도 했고

혼자 다니는 여행이니 날씨는 덥지만 걸어가보자라고 생각하고 쭉 걸었습니다




쭉 걷다가 우연치 않게 본 도쿄의대 건물입니다




정확히는 도쿄 의과 치과 대학이네요

사진으로는 모든건물이 안찍혔지만 대학병원이랑 같이 있다고 해도 규모면은 ㅎㄷㄷ 했습니다




도쿄의대를 지나 도쿄돔시티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도쿄돔호텔이랑 도쿄돔시티 어트렉션즈가 보이네요

인상깊었던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열차레일이 건물을 뚫고 지나가더군요 ㅎㅎㅎ




도쿄돔 구경전에 분쿄시빅센터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망대 내부 사진

전망대에 도착하니 젊은 한국 남학생들 세명이 있더군요

한손에는 저처럼 \'클로즈업도쿄\' 빨간책을 들고 ㅎㅎㅎ





도쿄돔에 도착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경기가 있나 봤더니 어제까지 홈경기였고 오늘부턴 어웨이 경기 더군요




도쿄돔 정면 사진입니다




도쿄돔에 있는 야구박물관

입장료를 내야되서 안들어가봤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야구선수는 노모랑 아치로 뿐입니다 ㅎㅎ




도쿄돔에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샵입니다

들어가서 이승엽 선수 물품을 찾아봤는데 거의 없더라구요




아디다스 매장앞 사진입니다

감독인형 손을 치면 앞의 전광판 숫자가 올라가더군요




경기가 없음에도 사람들이 많길래 봤더니 오늘부터 시도대항 야구대회가 열리더군요

들어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여행시간도 있고 표사서 들어가야하는지도 모르고 ... 말도 안통하고 ... ㅠ_ㅠ




개막식 시간이 다가오자 일본 각지에서 모인 실업팀 선수들이 모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도쿄돔의 또 다른 풍경 경마장입니다

건물 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더군요 대부분 할아버지들 이었고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엉첨 많더군요

특히 앞에 앉은 아주머니 포스는 ㅎㄷㄷㄷㄷ




도쿄돔 앞에 JR스이도바시 에서 오다이바를 가기 위한 무인전동차(유리카모메)를 타기 위해 신바시역에 내렸습니다

사진은 JR신바시 역에서 유리카모메 타러 가는길입니다




유리카모메 제일 앞자리에 서서 타고갔습니다

지하철 정면을 바라보면서 간다는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이네요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달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1일 이용권을 끊은지라 뽕을 뽑아보려고 남들은 해변공원역등에서 내릴때 종점까지 타고 갔습니다 ㅎㅎ

내려서 역앞 수퍼에서 도시락도 하나 사서 점심겸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유키카모메 1일 이용권입니다 (800엔)



종점에서 다시 타고 아오미역에서 내려 메가웹에 들렀습니다




렉서스 전시관에 들렀는데 다른 차는 시승이 가능하던데 이차는 안되더군요

딱 봐도 비싸 보이긴 합니다 ㅎㅎ




뒷 모습




메가웹 내부 사진입니다

실제 차량을 시운전해볼수도 있고 (국제운전명허증 필요) 전동차를 200엔 내면 탈수있었습니다

놀이기구처럼 경주용차량 가상체험하는 관람관도 있었는데 기대를 하고 봤으나 게임화면 이더군요 ...




아오미역에서 다이바역에 내려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따라 감상했는데 ...

이런 젝일 !! 가져갔던 똑딱이 배터리가 다되서 ㅠ_ㅠ

레인보우 브릿지도 거의 못찍고 ㅠ_ㅠ




겨우 겨우 건진게 요거 한장뿐입니다 ㅠ_ㅠ

도쿄도청 야경도 그렇고 오다이바 야경도 감상하면서 느꼈지만 다음에 올 기회가 있으면 꼭 DSLR에 삼각대를 챙겨와야지...

하고 결심했습니다 ㅎㅎㅎ

눈으로 바라보는 풍경에 비해 사진으로 표현할수있는 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저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구요 ㅎㅎ


다음날은 동생과 함께 이번 도쿄여행의 목적이었던 디즈니랜드 입니다

동생은 디즈니씨가 사진찍을거리도 많고 볼거리가 많다라고 했지만 ... 전 닥치고 랜드 고고를 외쳤답니다 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편도 빠르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