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선수 은퇴 관련

- 일단, 구단 확인 결과로는 은퇴 올 시즌 끝나고 하기로 한 건 맞는 것 같다. 당장 구단이 웨이버 공시는 안 하기로 했다. 올 시즌 끝나고, 2군에서 전력분석 쪽으로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은퇴는 확정 맞다. 그렇게 얘기가 됐고.

다만 마무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 할 얘기가 좀 남았지 않나. 선수 입장에선 한 타석이라도, 웨이버를 하면 그 기회도 없어지는 거니까. 그래서 안 한 것이다. 경기 안 나온지는 한참 됐을 것이다. 선수는 구단에 그런 의사는 밝혔다고 한다. 부담 없는 상황에서 한 경기 한 타석이라도 소화를 했으면 하고. 구단은 근데 순위싸움을 하고 있으니 당장 약속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1군에선 뛸 자리가 없으니 확답은 해줄 수 없고, 순위가 정리가 되고 현장, 김기태 감독 이야기도 듣고, 조율도 필요한 거고. 

확실한 거는 올해 끝나고 은퇴를 한다는 거. 2군에서 전력분석 관련 배우고 있다는 거.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상황상 약속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야구에 대한 재능은 확실했던 선수다. 잘 됐음 좋겠다. 김원섭 선수도. 아름답게 떠났으면 좋겠다. 

버나디나 헤어 실장님 관련

- 워싱턴에서, 버디가 거기서 뛰었지 않나. 이 분이 워싱턴 전담 헤어 디자이너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 올해 서너번 왔었다고. 통역분에게 여쭤보니 지금은 미국에 갔는데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또 온다고. 특히 버디랑 친해서 숙박이나 이런걸 버디가 다 해준다고 한다. 버디 헤어에 스크래치가 있는데 그걸 해주셨다. 버디 뿐 아니라,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도 해준다고 하더라. 국내 선수도 해줬다고 하던데. 

나지완 결혼 관련

- 지역지에 기사가 한 번 났다고 하더라. 기아 방송 나와서 본인이 올 시즌 끝나고 결혼한다 얘기를 했다고 하던데. 선수 입장에서는 지금 결혼 기사 나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결혼한다. 근데 내년 2월은 아니다. 캠프 기간이라, 그 때 결혼할 수가 없다. 지극히 사생활이니 보호해줘야 한다. 미디어나 기자가 알고 있어도 그런 걸 좀 감춰주는 편이다. 

심리적 안정

- 기아가 두는 전담 심리치료사, 그런 개념이 아니고 한 번 씩 초빙을 해서. 일부 선수들이 상담을 받고 그런 적은 있다고 한다. 미국이나 이런 거는 심리 상담이 보편화 되어있다. 야구 뿐 아니라 다른 종목도... 이게 멘탈 게임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다 좋은데 경기만 나가면 볼질을 한다던지. 그런 경우엔 상담을 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편견이 있지만, 그게 아니거든요. 클리닉 상담을 받는 건 해볼만 한 것이다. 서울이나 함평이나에서 하기도 한다고. 몇 명 말씀해주셨는데, 그 선수를 밝히는 건 부담스런 거니까 안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른 팀도 할 것이다. 안 물어봤지만 다른 팀에서도 하지 않을까.

1차 지명자들 관련

- 차명진, 지금 운영팀에 문의를 한 결과 기본적으로 공익을 간 선수는, 동향이나 이런 건 파악을 다 하고 있고. 함평 2군에서 주말마다 운동하고 그런 것 같다. 운동 성실하게 하고 있다고 2군 감독님이 칭찬하시더라. 

이민우, 한화와 퓨처스 게임에서 선발로 나왔어야 하는데 취소가 됐다. 선발 로테 돌고 있고 퓨처스 올스타 경기에서도 나오기로 했는데 우취가 돼서. 구속이 최대 44~45까지. 평균 140대 초반. 페이스가 점점 올라오고 있고, 이 선수가 아파서 쉬었는데, 대학때 그 구위가 아직 못 돌아왔겠죠. 시간을 갖고 경험을 쌓고 하면 강인해질거고, 구위도 올라가고 경험도 쌓고 그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발 로테이션 돌고 있으니 기대해도 될 것 같다.

김현준, 이 투수가 내일 선발 등판이었는데 기복 심한게 약점인데. 선발로서 키워야 하지 않을까. 내일 3군에서 2군으로 콜업해서 퓨처스 선발로 등판 예정이었는데, 오늘 우취가 되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야구 그만둔다는 얘기는 못들은 것 같다. 

유승철, 팔꿈치가 좀 안좋다. 재활 중이라고 한다. 투구폼 바꾸고 한 건 아니고. 워낙 어깨가 좋아 포수를 했더라. 근데 투수로 전향을 해 입단을 했는데, 좀 상태가 안 좋아서 추스르고 있다. 수술 관련해선 안 여쭤봤다. 팔꿈치가 아파도, 수술을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재활을 해서 갈 수 있는게 있으니까. 칼 대야 할 상태인진 모르겠다. 투구폼을 바꾸고 이렇진 않은 것 같다.

정회열 감독님은

-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을 잘 해주시고 고마운 분이다. 올해 1군 취재 관련이 좀 더 어렵다. 이해를 또 해 줘야 한다. 선수들은 민감한 부분들이 있으니까. (얘기 했다가) 잘못되면. 그 빌미로 잘못되고 그러면 선수들은 찝찝할 수가 있으니까 조심하는 거고. (뒤엔 타구단 선수 이야기라 후략)

퓨처스 활약 선수 소개 (박기철)

- 박기철, 일단은 2군에 여쭌 결과 체격이 굉장히 좋아서 하드웨어는 메이저 급이다. 190 정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작년부터 기회를 줬는데, 볼이 그렇게 빠르진 않고, 팔꿈치가 좀 안좋아서 3군에서도 조정도 했었고. 체격 조건이 메이저 급이라고 얘길 하셨더라구요. 지금 팔꿈치가 안 좋아서 중단을 한 상태.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되겠다. 평가를 안 하시는데 제가 지어서 얘기할 순 없으니까.

퓨처스 활약 선수 소개 (김성민)

- 이 선수는, 김지성 선수가 발목이 안좋아 유격수로 나오고 있다. 유격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선수다. 수비력 성장할 수 있고. 그렇게 말씀하셨다. 자세한 평가를 안 해주셨다. 좀 더 봐야 하니까. 이 선수도. 지향점은 그거다. 기아의 장기적인 목적은 유격수 김선빈, 2루수 안치홍, 3루수 이범호의 백업을 확실히 만드는 거다.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확실한 백업을 육성하는 게 장기적 차원으로서의 목적이다. 꼬스톤이 어리지만 백업이 필요하니까. 매 경기를 다 뛸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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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확한 부분들 있음 알려줘 개념글 가기 전에 수정할게 

1편도 수정했는데 타이밍 다르게 본 갤러들 있어서 소소하게 논란 일으킨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