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손목과 허리의 힘을 이용해 체격 이상의 펀치력을 내는 선수라는 점에서 비교해봤음

홈런 타구의 속도, 장타 타구의 속도는 두 선수가 비슷합니다. 대충 김도영 파워 툴이 강백호에 비견할 만하다 이런 뜻으로 보면 됨.
강한 타구 비율은 강백호가 유의미하게 앞섭니다.

전반적인 타구속도는 강백호의 유리. 이 역시 유의미한 차이

기술적으로 안정된 선수 답게 강백호는 150~160 구간이 솟아있고 나머지는 완만하고 자연스러운 형태. 
하지만 이정후처럼 완벽한 중앙 밀집형은 아님

김도영은 분포가 훨씬 들쭉날쭉한 편
위의 데이터와 종합해보면 타이밍 맞추는 능력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뜻
평균 타구속도가 강백호보다 떨어지는 이유도 엇나가는 공이 더 많기 때문으로 보임
발사각의 우위로 더 많은 홈런을 치고 있지만, 이 역시도 22도를 넘는 한유섬과 비교하면 이상적인 수준은 아님
즉 기술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아직 있는 편

결론 : 김도영 아직 고점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