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복수할때 카타르시스 느끼는건 그럴 수 있다고봄.

나도 문동은 전신상처 드러내는 장면에선 짠하더라.

근데 어떻게 저런걸 보고 현실의 사회문제에 대입하려함?

드라마 만든사람이 학교폭력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이란건 알겠다.
사람들이 '악인'이라 인식할 수 있는 전형적인 특징들을 짬뽕으로 섞어버리니, 현실에 존재하지않는 '인간괴물'이 되버림.

괴롭힘의 이유부터 황당한데
돈 많은 자기들은 너 같은애 괴롭혀도 아무일 없어서란다.

괴롭혀도 아무일 없으면
괴롭혀야됨?
내가 개미보다 쎄면 구지 밟아죽여야함? ;;
그렇게 생각하는 미친놈은 없다
그리고 대체 어떤 가해자가 피해자를 사회적약자라고 부름?
사회적약자 단어 자체가 박연진 자기자신을 부정적으로 매도하는 단어라 들으면 기분나쁠 말을.. 문동은 대신 왜 지가 말해줌
박연진은 괴롭히다말고 왜 뜬금없이 자기행동 반성하는거냐?

그리고 부자들은 돈으로 사람을 무시할까?
돈이 많고 적은걸로 선입견을 가질 수는 있다. 예를들어
돈없는 사람은 게으를거고, 그런 걔들보다 지가 더 낫다는 식.
돈 열심히 버는걸로 스스로를 인정하는게 정상은 아니지만
적어도 돈이많다는 그 자체로 자기가 우월하다고 여기진 않는다.
저런 돌아이는 세상에 없다고. 돈을 그런 의미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글로리 만든사람밖에 없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