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면 더 좋은 결과물을 내주려고 노력을 하잖아
발전하려고 말만 하는게 아니고 실제로 돈을 때려박아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
돈을 주고 뭘 사는건 그냥 내가 꼴려서 사는거긴한데
돈을 쓴 순간 사람이니까 고객입장에서 기대를 품게되는게 당연한 심리지
중견급 회사들에겐 기존게임 유지보수와 업데이트를 기대할것이고
대형급 회사에겐 신작도 기대하게되는데
중견에서 대형이 될때 기존게임을 잘안챙겼던 회사는 별로 없을거다
유독 우리나라만 기존이나 신작조차
재투자 없이도 성공한 케이스가 많은것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원신같은 게임 내놨으면
재투자 쥐똥만큼하고 10년은 저걸로 버팅겼을거다
사커도 재투자 없는 없데이트만 줄창 때리다가 망조 들었는데
벌어들인 돈이 신작에 제대로 투입된것같지도 않고..
신작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하나라도 잘하지 대체 뭐했노?
미효요는 벌어들이는 액수가 다르긴한데
원신내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원신을 비롯한 기존게임에도 투자하면서
신작소식도 여러개 들리더라 그중에 젠레스 존제로 이건 진짜 잘만들었던데
이렇게 돈을 벌었으면 그만큼 게임개발에도 투자를 하면 좋겠다 그게 윈윈아닌가
게임회사인데 다른 사업차릴거 아니면 미래에 투자하는거라고 생각하고 해야지..
애니팀 꾸려서 자체제작으로 3d모델링 이렇게 뽑는다는게 믿을수나 있겠냐
아무리 자본차이가 크다지만 한국게임계는 노력을 안했고 의지도 없었다
최소한의 재투자로 돈 빨아먹을수있는 잔머리나 굴릴뿐이였지
사커는 11명이나 들어가는 게임이 대체 어디 있다고
철밥통 하나둘 내놓고 그걸로 11명 복붙덱을 만들었는데
돌이켜보면 이게 말이 안된다.. 11명이 들어가는데 메타가 오랫동안 고착화 된다는게
3명 5명 들어가는 게임도 메타가 휙휙 바뀌는데 좆사기 하나 내놓고
너프 없고 밸패 없고 주기도 긴데 내용도 없는 업데이트에 병신캐만 줄창 내지
이게 유이시스식 밸런스고 돈벌이였지
에픽가서도 겉만 그럴싸하게 만들고 그짓거리밖에 못해
메인 스토리도 보잘것 없고 캐릭터에 대한 서사도 전혀 없다
귀찮고 돈 들고 돈 안된다 생각하지 당장 눈앞에 돈 떨어지는게 중요하니까
사커도 마지막에 노력은 했지만 메인 스토리가 너무 허접하다보니
데뷔매치 이런거해도 한두개 보고 안봤다 ㅎ
스토리가 한번 만드는게 어렵지 시작만 잘하면
앞으로 낼 캐릭터도 쉽게 만들수 있고 캐릭터간 티키타카가 되니까
장기적으론 신경을 써서 만드는게 몰입시키는데 좋더라 꼭 필요함
사커스피리츠는 캐릭터는 많은데
구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성은 하나도 없다
병신같은 성능과 연관된것도 캐릭터성이라면 이건 기억에 남음
딜은 쌘데 느리고 밥먹듯이 역습 당하는 다리가 부러진 키르엘
슈터인데 돌파가 하고싶은 바보 차우주
한방 막는게 컨셉인데 역속 한방도 못막던 병신 진
서사가 너무 허접하다보니 성능이 곧 캐릭터 개성이였는데
성능은 유동적으로 바뀔수있으니 의미가 없지
어필이 너무 적어서 일러스트까지 별로면 캐릭터적 매력은 느끼기 힘들더라
그래도 최준영은 기억에 남네 일러스트랑 고등학생 축구천재 컨셉이 너무 멋있었음
근데 이젠 그런 준영이도 볼일이 없네
리본내내 벌벌 떨던 섭종이 막상 하고고나니
기억에 남는것도 딱히 없고 슬프고 공허하고 잊혀지더라
원래 게임이 망하면 이런건가 참 슬픈일이다
진작부터 유저들 기억에 남으려고
노력을 했으면 아직은 안망했을것같은데
망조가 들고나서야 진심으로 노력해봤고 그래도 망했다..
슬픈일이다.. 컨텐츠적 수명이 다 됐기에 간것같기도 한데
그래도 진작부터 열심히 했으면 더 이어가 볼 수 있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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