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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수, 휴진 중단키로...전체 교수 투표 결과 73.6% '휴진 중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1 15:51:23
조회 1626 추천 10 댓글 20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쓴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체 교수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의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곳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휴진을 중단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투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92명(20.3%)에 그쳤다.

구체적인 활동 방식에 관한 질문에는 75.4%가 '정책 수립 과정 감시와 비판,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55.4%가 범의료계와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65.6%의 교수들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적정 수준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 정부, 의사 집단휴진에 긴급 대응…업무개시명령 발령▶ 與, 의료계 향해 "환자 곁으로 돌아오라…의료개혁 패키지법, 주중 당론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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