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서 여장한 협박·금품 갈취자 출몰...서울교통공사 "거수자 발견시 앱으로 즉각 신고해달라"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일본인 아내의 고민..jpg 남편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여배우가 없고 자기만 좋아해줘서 고민 작성자 : 감돌

3호선서 여장한 협박·금품 갈취자 출몰...서울교통공사 "거수자 발견시 앱으로 즉각 신고해달라"

SMNEWS

2024.06.13 14:05:50

조회 61 추천 0 댓글 0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최근 지하철 3호선 열차에서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 승객들을 위협하고 돈을 뜯어내는 사건이 발생해 서울교통공사가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일 저녁 3호선 열차 내에서 큰 소리로 구걸하면서 몇몇 승객을 대상으로 위협적인 말을 하며 돈을 갈취해 공사 고객센터에 민원 2건이 접수됐다.

민원을 전달받은 인근 역 직원들이 즉시 출동해 열차를 수색했으나, 해당 남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지하철 1호선, 4호선, 5호선에서도 이 남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상황을 목격하면 공사의 공식 앱 '또따지하철'의 '긴급상황' 기능을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 앱은 비컨(무선 인식 장치)을 이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신고가 접수되면 직원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게 된다.

철도 시설 또는 열차 안에서 구걸하거나 위협하여 돈을 뜯어내는 행위는 철도안전법과 형법(공갈·협박죄)에 따라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처벌받을 수 있다.

전동차 안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지하철 보안관과 열차 도착역에 근무하는 직원이 출동해 경찰과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을 확보한다. 역사 내에서 긴급상황이 생긴 경우에도 동일하게 직원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뒤 출동해 조치한다.

또한, 전동차와 역사 내에 마련된 비상 호출장치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상황을 신속히 인지해야 즉시 출동해 대처할 수 있는 만큼 지하철 내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여러 방법을 통해 신속히 경찰과 공사 직원에게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또래 여성 살해 후 유기' 정유정, 대법서 무기징역 확정 ▶ 밀양시, 신안급으로 이미지 추락하나...'밀양 성폭행' 가해자 공개 파장 일파만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130_9478_501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4605	[포토] 경복궁을 방문한 KHHC청소년들, 생애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행복한 미소 가득	SMNEWS	06.15	61	0
4604	[이 시각 세계] 美 초당파 국회의원 대표단, 인도 방문…달라이 라마 14세 알현 예정 外 [28]	SMNEWS	06.15	7150	8
4603	[포토]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서울 종로문화재단 글로벌 서포터즈 임명	SMNEWS	06.15	51	0
4602	[포토] 아모레 퍼시픽 사옥을 방문한 하와이 KHHC 청소년들	SMNEWS	06.15	54	0
4601	[포토] 70년 분단, 아픔의 땅과 마주한 하와이 KHHC 청소년들	SMNEWS	06.15	48	0
4600	NH농협카드,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페스티벌 진행	SMNEWS	06.15	48	0
4599	TS-국가자격시험 기관, 자격시험 서비스 향상위한 협업체계 구축	SMNEWS	06.15	53	0
4598	韓-UAE,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협력 강화	SMNEWS	06.15	101	0
4597	기초생활수급비 받으면서 인터넷 방송으로 수익...'이중생활' 40대 집유 [1]	SMNEWS	06.14	155	0
4596	'아내 감금하고 성인방송 강요' 30대 전직 군인에 징역 7년 구형	SMNEWS	06.14	112	0
4595	與 저출생대응특위 "진짜인가, 제정신인가 정도의 파격 대책 내놓아야" [5]	SMNEWS	06.14	121	0
4594	'버스 막고 통행 방해' 전장연 대표 박경석 2심서도 집유 선고받아	SMNEWS	06.14	72	0
4593	인천공항·기업·종교단체 등 전국 100여곳에 폭발물 테러 협박...경찰, 발신자 추적 중	SMNEWS	06.14	66	0
4592	의협 휴진 선언에도 참여율 저조...전체 4% 불과	SMNEWS	06.14	71	0
4591	인천 지역농협 조합장, 노래방·사무실 등에서 여직원 성추행...1심 실형	SMNEWS	06.14	56	0
4590	이재명, 언론 질타 "객관적 사실에 관심 안 가져… 마치 검찰 애완견"	SMNEWS	06.14	64	0
4589	與, 민주 독단적 법사위 운영에 "국회법 빙자한 사법방해 즉각 중단하라"	SMNEWS	06.14	51	0
4588	'여성 판사 비하 논란' 의협 회장, 시민단체에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35]	SMNEWS	06.14	6297	31
4587	野, 법사위 열어 '채상병특검법' 소위 회부…21일 입법청문회	SMNEWS	06.14	53	0
4586	野 과방위서 '방송3＋ 방통위법' 상정…21일 입법청문회	SMNEWS	06.14	64	0
4585	[포토] 한미연합군 사령부를 방문한 하와이 KHHC 청소년들	SMNEWS	06.14	55	0
4584	민주당, '위안부피해자법' 개정 움직임...'또 성역화 작업?'	SMNEWS	06.14	69	0
4583	중랑구, 민원담당 공무원 고충 청취...직원 보호 위한 다양한 행보 펼쳐	SMNEWS	06.14	54	0
4582	'우리의 소원은 통일'…마포구 한반도 대축제로 하나된다	SMNEWS	06.14	109	0
4581	[포토] 6월 12일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방문	SMNEWS	06.14	56	0
4580	與, 경찰청장·공수처장 만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촉구	SMNEWS	06.14	69	0
4579	추경호 "원구성 전면백지화해야…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SMNEWS	06.14	59	0
4578	尹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5%p 상승...국민의힘 30%·민주당 27%·조국당 11% [2]	SMNEWS	06.14	117	2
4577	[속보] 추경호 "원구성 전면백지화해야…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SMNEWS	06.14	53	0
4576	통일부 장관, "북한 배급제 붕괴…부패 구조화·체제 불신 심화"	SMNEWS	06.14	61	0
4575	[포토]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전쟁기념관 투어	SMNEWS	06.14	54	0
4574	與 특위 활동으로 운신의 폭 넓힐까?…임현택 의협회장 면담	SMNEWS	06.14	55	0
4573	[이 시각 세계] 제50차 G7 정상회의, 이탈리아에서 개막 外	SMNEWS	06.14	65	0
4571	[포토]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송도 센트럴파크 트리플스트리트 이색 경험	SMNEWS	06.14	65	0
4570	[포토] 하와이에서 온 KHHC청소년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방문	SMNEWS	06.14	55	0
4569	원산지 속이고, 무표시 축산물 냉동창고 바닥에…경기도, 축산물 불법행위 57곳 적발	SMNEWS	06.14	72	0
4568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개막	SMNEWS	06.14	54	0
4567	한국소비자원, 의성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실시	SMNEWS	06.14	54	0
4566	가스公,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 개최	SMNEWS	06.14	57	0
4565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맞손...민간수요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및 경제활성화 추진	SMNEWS	06.14	55	0
4564	임박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투자 유치와 전략은?	SMNEWS	06.14	66	0
4563	테슬라, 머스크 CEO에 대한 역대급 보상 계획 재승인 [5]	SMNEWS	06.14	553	0
4562	한국 최초 색 저항 공장 설립...반도체 공급망 강화	SMNEWS	06.14	64	0
4561	나경원, 차기 당대표에 "원외 대표는 여러 어려움 있어"	SMNEWS	06.13	62	0
4560	윤상현, 한동훈에 "다시 나올거면 왜 사퇴했나…험지 승리자 경쟁해야"	SMNEWS	06.13	68	0
4559	민주, 22대 국회서 '김건희 특검법' 등 중점 법안 추진	SMNEWS	06.13	68	0
4558	중앙아시아 순방 마무리, 우즈베키스탄 향한 尹 대통령	SMNEWS	06.13	69	0
4557	與김선교 국토위 배치 논란에…金 "우 의장에게 따져라"	SMNEWS	06.13	67	0
4556	與 부안 지진에 "최악의 사태 염두한 지진 대책 세워야"	SMNEWS	06.13	170	0
4555	황우여 "7말 전대,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가능한 시간…힘 합해야"	SMNEWS	06.13	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