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글도 몇번쩨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봐라.

후다다닥 도망가서 옷장뒤로 슝, 어디 뒤로 슝~ 

잡으려면 도망가고 무리해서 잡으려다보면 물려서 저 꼴난다고 생각하면 편함.

아, 그리고 또 하나. 물면 놓질 않는다. 이게 성격보다도 일종의 가사상태에 빠지는데

상태가 안좋은 애일수록 안놓는 경향이 짙고, 건강한 애들은 물고나서 상대가 주춤한 틈을 봐서 놓고 튄다.

물고 바로 놓는 애들도 있지만 20시간 정도 물고 안놓는 애들도 봄. 그래도 5분~10분이면 놓을꺼다.

늘어지는 애들은 자극을 주면 오히려 놓지 않고 더 강하게 물며 팔다리를 자르거나 참수를 해도 문걸 놓지 않는다.

가끔 2시간쩨 물고있는데 어쩌냐고 우는 채팅도 오고 그럼.

아는 외국사는 지인이 있는데, 이 아저씨도 대단한 사람으로 각종 악어와 코브라, 바이퍼, 힐라몬스터 등을 다루고 키운 사람인데

'코브라보다 토케이가 더 싫다'라는 말을 내게 하곤 했음. 키운것 중에 가장 ㅈ같다고 그딴거 어떻게 키우냐고.

뭐 겁은 이만 주고, 위에 저런 상처는 수컷들 작품으로 보통 한국의 토케이는 준성체거나 커봤자 암컷일수도 있으니

저 정도 상처는 아마 안날꺼다. 한국 아는 애의 아버지는 탈출한 토케이한테 물려서 5바늘 꼬맸다지만 아마 늬들은 괜찮지 싶음.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