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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운 청 개구리 들을 사육한지 약 두달이 지났군요.

2월달에 제일 작은 한마리가 귀뚜라미 작은걸 줘도 안먹고 .. 빼빼 말라간다고 적어놨었는데 그 개구리는 죽었네요 ㅠㅠ

이유를 모르겠음.. 귀뚜라미도 엄청 작은거 잡아다 입앞에 흔들어도 도망만감..

나머지 개구리는 잘 먹고 잘 살아있네염.

특히 암놈인지.. 먹성 엄청좋고 제일 큰 녀석은 귀뚜라미 진짜 주는데로 다먹음 ㅋㅋ 죽은것도 코앞에 두면 먹고있음.

배 터질꺼같아서 어제도 주고 말았는데 배나와서 잘 뛰지도 못하는게 너무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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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환경은 ! 그 바가지 같은 코코넛 뭐시기를 뒤집고 비닐 덮어서 물통으로 바꿧네요.

젤리통 넣어줬는데 그건 너무 작다고 늑대인생 흉아가 그래서 과감히 바꿔줌.

습도 관리 해준다고 뭐 정확한 지식은 없어서 모르겠는데 아침 기상해서 스프레이 두번 뿌려주고

저녁식사 이후 두어번 뿌려주는데 부족한건 없겠죠?? 지금까지 잘 살고있으니뭐 ..

마지막으로 사육장 청소할때 , 저 개구리 앉아있는 나무 뿌리? 같은거 칫솔로 곰팡이 다 긁어내고 끓는물에 푹푹 삶았다가

다시 넣어주는데 왜 자꾸 곰팡이가 금방 피는거져.. ㅠㅠ

아래부분이 습해서 그런지 곰팡이가 금방금방 올라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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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브리딩하던 사슴벌레들이 성충될 시즌이 다가오네염 ..

왕사는 자금난으로 균사 사육 불가로 쿨하게 포기했고 넓사 숫놈 두어마리 남을꺼같은데

혹시 브리딩 할 형들 있으면 택배비만 받고 무료 분양 해드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