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국어를 못하는 애들은

문제를 날림으로 읽는다.

근데 이건 강사들이 다 입이 닳도록 해서 지겹지?

씨발 말만 하면 그지랄이고

근데 왜 날림으로 읽는지를 말을 안 해주네

그건 나는 "현장감" 때문이라고 생각함

수학이야 30분에 100분이나 주고 2~3점짜리는


3분이안걸리는 문제도 많잖아.

시간에 쫓길일도 없구

영어야 거저주는 문제가 50%라서.. 생략할게

우리 국어를 읽을때

뭐 이론상이야 당연히 차분하게 읽어서 다 맞고 싶지

다들 국어 씨발 성적 안올리고싶은 애들이 어딨어?

근데 내 생각은

그게 현장에서는 좀 어려워

우리 잠깐 과거로 돌아가 볼까?

"현장감" 기억 나?

아침에 밥먹을때 마음껏 편하게 먹은 애들 있나?

손에 꼽지? 손이 덜덜 떨리면서 성질이 곤두 서있잖아

그 상황에서 문제는 45문제에 시간은 80분이 국어인데..

그때 님들은 털이 곤두서면서 등줄기가 서늘해지고

마치 무슨 느낌이냐면 칼들고 살인마가 쫓아오고

나는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해서 도망치고있는 기분이라고 하나..

무슨 개소린지 모르겠다고?

그럼 당장 유튜브 수능 ASMR키고, 1시간 20분

맞춰서 문제 풀어봐

그날의 기억이 바로 환기될 거임

그래서 님들은 그냥 빠르게 문제를 맞추고 싶어서

지문 한문단 끊다가 문제
지문 한문단 끊다가 문제

하는 짓을 하는 애들이 많을거임..

근데 이렇게 하는 애들의 심리가

"불확실성"

지문을 전체로 다 읽어도 문제를 다 맞는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씨팔 더럽게 길어서 기억도안나고..)

라고 생각해..

그런데 이렇게 하면 번거롭게 문제 선지를 체크하느라

속도가 늦춰지고, 주관이 개입되므로 건지는게 별로

없을거야..

그렇게 시계가 9시~10분쯤을 가르킬 쯤에

문학을 잡다가 비문학이라도 해보자 하고

비문학이라도 들어가자 하는 애들 많을텐데..

비문학이 더 어렵지?

실력도 실력인데..

그렇기때문에 나는 "침착함"이 중요하다고 봄..

침착하게 정확도를 잡고..

문제를 푼다는 포커스 보다는

지문을 얼마나 이해했나를 포커스에 두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글을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