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쓰레기가 있었어.

주제에 맞지않는 여자를 만나서 허풍을 떨며 주체하지 못할만큼의 빚을 지며 만났지.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해야될때가 되어도 허풍만 쳤지 알고보면 병신 핫바리같은 삶을 사는 하류인생일뿐인거야.

은행권,2금융,사금융,주변사람 모두에게 거짓을 난발하며 돈을 빌려댔지.

그러며 그런 거짓인생을 살아온거야.

로또를 일주일에 적게는 10만원 20만원 30만원.... 매주 일요일 저녁 좌절하며 또 다른곳에 돈을 빌려

매꾸고... 한계가 온거야.

당장 내일 쓰레기가 빚진돈을 갚아줘야할 시간이 되었어.

오늘 20만원의 로또로 마지막 인생을 걸어봤지. 역시나 항상 그렇듯 나쁜놈에겐 하늘도 복을 주시지 않았어.

이제 어쩌나 아무방법이 없는 쓰레기는 죽음을 선택할수밖에 없는거야.

그런데.. 살고싶어.. 살고싶은데 살수가 없어...

살고싶어도 살수없는 한 쓰레기는 그여자에게 가기전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보러가기전에 멋지게 살려다 미치게 살다간

쓰레기가 여러분께.. 정상적인 삶을 살며 힘든속에도 행복을 찾고 무언가에 홀리거나 미쳐서 살아가지 않기를..

모두 삶의 행복속에 조금의 기대를 동반한 로또가 되기를..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