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굉장히 많이 외로워...

쉬는날엔 항상 혼자놀아...
친구들은 여친만나기 바쁘고
같이놀때도 난 안부르고..
너 쉬는날이었어?
너가 먼저 전화하지~라는 말만하고..
나야 뭐 혼자놀기를 너무나 잘해왔기에..
괜찮았지만..

요즘들어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들어...
일할때도..
밤늦게 사람들이 술먹고 단체로 몰려올때가있어..
회사에서 회식하고 아이스크림,담배등등사러 오는건데..
그거 볼때마다
참 부러워...
그냥 너무 좋아보여...

예전 사람많은곳에서 일했었을때의 내가 생각나고...

여자친구라도 있다면
정신적으로 안정이 될꺼같지만..
현실은 여친도없고..
여자만날 구실도 없고...
그렇다고 소개팅은싫고...


사람은 역시 혼자는 살수없나보다..라는 생각도 많이해...
좋은사람들과 더블어 사는게 너무나 행복한거구나 라는 생각도들고...
돈이 아무리 많아봤자 혼자지내면 한계가오고..재미가 없어질꺼야...분명히...
로또1등이 된다고해도
주의에 친구가 없다면..(당연히 주의에 사람들이 들끓겠지..하지만 그사람들은 돈때문에 접근하는 사람들일꺼야...)
너무나 외롭겠지...



머지않아 친구넘한테 서운한마음을 털어놔야겠어...
이새퀴야 나 참 서운하다..
나 많이 외롭다 십장생아 나랑도 좀 놀아주라..
여친없을때는 맨날 시도때도없이 전화쳐해서
놀자고하고 진짜 1주일에 5일이상 맨날본넘인데
여친생기더니 얼굴보기도 힘들고
여친생기니까 바쁜거 당연히 이해는하지만
좀 불러서 같이 놀면 어디가 덧나냐
이 십장생아..
나 좀 그렇다 이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새퀴야
나랑도 좀 놀자...
라고 하소연 해야할꺼같아...
니가 진정 내 불알친구냐 개냔아..


ㅠㅠ 아 진짜...많이 외로워...
요번주 혼자라도 어디 가까운 바다라도 갔다와야겠어..
이러다 미치지않을까 싶어...
휴..







나 참 못살아온거같아......
인간관계도 폭이 좁고...
이모든게 내가 이렇게 살아와서 그렇다는걸 알기에..
그게 더 화가나..나 자신한테...
못난새퀴..
그러니까 평소에 잘하지..ㅠㅠ

힝...
우울한 밤이야.................


외롭다...라는 감정 이거 정말 싫다...


횽들 잘자고~좋은꿈꿔..모두...





아...
로또1등...
잡힐듯잡히지 않는.....
하루빨리 잡아야할텐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이젠 별로 없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