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글 ㅠ>

로또 독식한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독식이 아니더라도 소위 인생 역전(무위도식의 풍족한 삶)의 잭팟을 터트린 사람들..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아님 순전히 타고난 운 덕분인지 부럽기만 하네..

로또를 하는 사람들 중에 나는 1등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나도 매주 로또를 하는 입장에서 독식을 했을 때의 상상..그 이후의 생활을 상상만 해도 즐거운건 사실..
하지만 매주 돌아오는 토요일 8시 45분만 되면 휴지조각보다 못한 무용지물 쓰레기가 된 로또 용지를 보면 후회감이 밀려오는것도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 5천원이요-\' 를 반복하는 일상이 지겹다..

이런 뻘글을 싸지르는 이유는 이런 공상에 빠져 허우적대는 내 모습이 가끔 정상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조울증 증세도 약간 보이는 것 같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싸이코패스적 성향을 보이는 건 아님네..)
너님들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궁금함..글고 내가 과연 정상인걸까?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잉여스럽고 한심하긴 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