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수생이고
언어는 평균 1.1등급입니다. 10번봐서 9번 1등급 1번2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제 성적보고 \'허접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지금 바로 \'뒤로\'를 눌러주세요

종합적으로
-07년 03월 교육청, 6월 모평, 9월 모평, 10월 교육청을 다시 풀어봅니다.
분명히 틀리는 문제 있습니다. 자신이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답이 기억 나는 문제들은 왜 답이 이거였는지 근거를 만들어봅시다.
답지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D-5정도 될즈음에 05,06,07수능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보심을 추천합니다.

현대시
-그동안 자신이 풀었던 현대시들을 다시 체크해봅니다. 가장 먼저 EBS 시리즈를
체크하셔야겠죠? 문제는 안푸셔도 좋습니다. 시를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뒤에 해설을
봅시다. 해설이 빈약하다 싶으면 인터넷에서 찾아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해봅시다.

현대소설
-따로 하실 것이 없습니다. 현대시처럼 하시면 됩니다.

고전시가
-그동안 공부하셨던 고전시가 중에 특히 어려웠던 것들만 추려내어 외웁시다.
고전시가는 외워야합니다. 또 나올 수 있는 작품들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나올 것 같은 것을 아예 외워버리는 게 속시원합니다.

고전소설
-그동안 공부했던 고전소설의 줄거리만 체크하고 갑시다. 나중에 수능에서 자신이
아는 고전소설이 나오면 지문을 아주 빠른 속도로 대충 읽어도 배경지식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고 풀 수가 있습니다.

수필&극
-따로 정리하실 것은 없습니다만 EBS에 나왔던 고 피천득 씨의 \'인연\'의 원문은
 한 번 쯤 읽어보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얼마전 작고하신 고 피천득 씨는
서울대영문과 교수였기 때문에 올해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쓰기
-그동안 푸셨던 문제들 중 어휘문제와 어법문제만 따로 골라서 보시고 간단한 문법들은
 외워주세요. 실제 수능 때 자신이 아는 개념이 나오면 보기를 안읽고 풀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절약이 됩니다. 그리고 1학년 때 배웠던 교과서 뒤의 부록편에 있는 표준어와
잘못된 말 들을 한 두번 시간 날때 읽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