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T하는법] 유튜브 과몰입 방지하는 ‘사용 시간 제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1 19:03:13
조회 956 추천 2 댓글 7
[IT동아 한만혁 기자] 유튜브는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이다.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 사용법 등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다. 시청 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상을 추천하는 것도 특징이다. 관심 주제와 관련된 영상이 이어지니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그만큼 사용 시간도 길다.

글로벌 모바일 앱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기준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 월 평균 사용 시간은 23.2시간, 총 이용 시간은 1,161억 시간이다. 특히 총 이용시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중에서 가장 길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 2022년 10월 ‘유튜브 사용 현황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며 2022년 9월 총 사용시간은 13억 8,057만 3,200시간, 1인당 월 평균 사용 시간은 32.9시간이라고 전했다. 역시 SNS 중 가장 긴 시간이다.


유튜브 사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이 있다. 출처=픽사베이



유튜브 시청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 과몰입이다. 이어지는 추천 영상 탓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취침 시간이 늦어지거나 약속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유튜브 시청 시간은 부모에게도 고민이다. 유튜브에는 교육 자료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관련 콘텐츠 등 자녀에게 유익한 콘텐츠도 다양하지만, 이 역시 한번 시작하면 내려 놓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억지로 못 보게 할 수도 없다.

다행히 유튜브 경우 사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이 있다. 강제로 못 보게 하는 것이 아닌,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이다.
시청 중단 시간 설정하기

유튜브는 쾌적한 사용 환경을 위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 ‘시청 중단 시간 알림’은 유튜브 시청 시간을 미리 설정하고, 해당 시간이 지나면 알림창을 띄우는 기능이다. 유튜브가 기본 제공하는 기능으로,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설정이 복잡하지도 않다.


유튜브 ‘시청 중단 시간 알림’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알림창을 띄운다. 출처=IT동아



‘시청 중단 시간 알림’을 설정하려면, 유튜브 앱을 실행 후 오른쪽 위에 있는 ‘계정’을 누른 후 ‘설정 > 일반 > 시청 중단 시간 알림’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계정 > 시청 시간 > 시청 중단 시간 알림’으로 이동해도 같은 메뉴가 나온다. 이후 알림 빈도 설정창이 나오면 원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선택 범위는 5분에서 23시간 55분이며 5분 단위다.


설정한 시간이 되면 영상을 멈추고 알림창이 나타난다. 출처=IT동아



유튜브 감상 중 시간이 되면 재생 중이던 영상이 멈추고 ‘시청을 중단하고 쉬시겠어요?’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설정’을 누르면 유튜브 설정창이 나오고, ‘닫기’를 누르면 시청 중인 영상이 이어진다. 아무 버튼도 누르지 않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진다. 앱을 강제로 중단하지 않지만 알림을 통해 유튜브 시청 시간을 인지하게 도와주는 일종의 안전장치다.
취침 시간 지정하기

‘취침 시간 알림’ 역시 유튜브 기본 제공 기능 중 하나다. 설정 방법이나 역할은 ‘시청 중단 시간 알림’과 유사하다. ‘계정 > 설정 > 일반’이나 ‘계정 > 시청 시간’으로 이동 후 ‘취침 시간 알림’을 선택하고 시간을 지정하면 된다.


취침 시간 알림을 설정하는 것도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출처=IT동아



설정한 취침 시간이 되면 영상 재생을 중단하고, ‘취침 시간이 되어 알려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닫기’를 누르면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고 ‘일시 중지’를 누르면 ‘10분 동안 취침 시간 알림을 일시 중지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알림창을 가만히 두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진다.

참고로 시간 설정창 아래에 있는 ‘동영상 시청을 완료할 때까지 기다린 후 알림 표시’를 체크하면, 시청 중이던 영상이 끝난 후 알림창이 나타난다.
앱 사용 시간 설정하기

스마트폰 운영체제 기본 기능인 앱 사용 시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유튜브뿐 아니라 다른 앱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사용량은 자정을 기점으로 초기화된다.


앱 사용 시간 설정은 유튜브뿐 아니라 다른 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설정 > 디지털 웰빙 및 자녀 보호 기능 > 디지털 웰빙 > 앱 타이머’로 이동 후 ‘동영상’ 섹션에서 ‘유튜브’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타이머 설정’ 메뉴가 활성화되는데 여기에서 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시간은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1분 단위로 지정하면 된다.

설정한 시간을 모두 채우면,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유튜브 앱이 비활성화된다. 앱을 터치하면 ‘목표 시간을 모두 사용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실행 자체가 안 된다.

애플 아이폰에서는 스크린타임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설정 > 스크린타임 > 앱 시간 제한’으로 이동 후 ‘유튜브’를 선택하고 시간을 지정하면 된다.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앱은 비활성화되고, ‘YouTube의 사용이 제한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자녀를 위한 사용 시간 제한이라면

자녀의 유튜브 사용 시간을 제한하려면 ‘유튜브 키즈’ 앱을 권한다. 유튜브 키즈는 유튜브 콘텐츠 중 어린이를 위한 영상만 따로 모아둔 앱으로, 어린이가 사용하기 쉽게 단순한 조작 환경과 효과음을 제공한다. 유튜브 키즈는 동영상 시청 시간 통제는 물론 유해한 콘텐츠 노출 위험 차단이 특징이다.


유튜브 키즈에서는 자녀의 유튜브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사용 시간 제한 설정은 부모 전용 메뉴에 있다. 시간은 60분 이내에서 1분 단위로 선택하면 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영상이 중단되고, ‘약속한 시간이 다 됐어요!’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부모 전용 메뉴 외에는 모든 기능이 비활성화된다.

참고로 콘텐츠 설정은 부모 전용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어린이 연령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콘텐츠만 노출한다. 연령은 만 4세 이하, 만 5~8세, 만 9~12세 중 선택할 수 있다. 부모 전용 메뉴에서는 검색 기능 및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와 시청 및 검색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패밀리링크는 자녀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위치도 추적한다. 출처=IT동아



자녀가 개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구글 패밀리링크나 애플 스크린타임 가족 공유를 추천한다. 자녀의 유튜브 시청 시간은 물론 전반적인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통제하는 앱이다.

부모가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한다면, 구글 패밀리링크를 이용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 스마트폰에 각각 앱을 설치하고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이용하면 유튜브 앱 이용 시간 제한은 물론, 스마트폰 전체 사용 시간도 통제할 수 있다. 위치 추적 기능도 있어 현재 자녀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자녀가 아이폰을 써도 상관없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아이폰을 쓴다면, 애플 스크린타임을 이용해도 좋다. 우선 부모 아이폰에서 ‘설정 > 가족 공유 > 가족 구성원 추가’ 메뉴를 통해 가족으로 묶은 후, ‘설정 > 스크린타임’ 메뉴로 이동해 자녀 계정을 선택하면 자녀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이후 앱별로 사용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앱 사용 시간은 매일 자정에 초기화된다.

글 / IT동아 한만혁 (m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IT하는법] 서랍 속의 문화상품권, 네이버페이로 전환하는 법▶ 유튜브 쇼츠 수익화, 조건과 주의사항은?▶ [디지털콘텐츠로 자녀와 소통하기] 5. 자녀의 디지털미디어 통제 능력을 길러주는 소통법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3767 [생성 AI 길라잡이] 갤럭시 AI 활용하기 - '녹음 어시스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273 3
3766 [농업이 IT(잇)다] “두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더블헬스케어 정윤미 대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8 0
3765 [시승기] 마세라티와 스트릿 패션의 만남…‘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829 1
3764 빗썸 “편의성 개선 프로젝트로 한층 편하고 안전해졌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6 0
3763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9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27 3
3762 금감원·DAXA,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위해 종합 홍보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6 0
3761 韓 진출 앞둔 中 패션 플랫폼 쉬인, '자본력보다 노련한 유통 전략 세워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9 0
3760 '협동로봇'으로 효율 제고 나선 車 업계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42 1
3759 KT클라우드 "파트너 생태계 강화로 시장 전체 파이 키울 것"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88 0
3758 서울시·KB증권·모두의1층이니셔티브 이동약자 접근성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8 0
3757 [리뷰] 해외 직구 초저가 디지털 제품, 쓸 만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72 0
3756 [자동차와 法]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의 문제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0 0
3755 [자동차 디자人] 벤틀리 코리아 에디션 그려낸 추상화가 ‘하태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71 0
3754 HP, AI로 비용∙속도∙보안성까지 개선한 ‘AI PC’ 제품군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6 0
3753 [마인드테크 시대가 온다] 8.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5 0
3752 [KESIA 시드팁스] 벳플레이스 "수의사가 만든, 수의사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98 0
3751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 앞세워 국내 인공지능 서비스 지원 강화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99 0
3750 AWS, '전략적 협업 계약'으로 클라우드 동맹 늘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439 1
3749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브랜드 ‘카이아’ 공개···프로젝트 합병도 순조로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89 0
3748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의 투자 확대, 시장 흐름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4 0
3747 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원한다면, 가능한 조건 확인하기! [이럴땐 이렇게!]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100 0
3746 [스타트업-ing] CIT “ASE 증착 기술, 다양한 활용도에 국내외 산업계 주목”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9 0
3745 [생성 AI 길라잡이] ‘정부용 생성 AI’ 활용 방안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01 0
3744 [리뷰] 10G SFP+ 지원 비관리형 이더넷 스위치, 넷기어 GS108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87 0
3743 [농업이 IT(잇)다] “농가와 기업,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 강경훈 키움바이오 대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146 0
3742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창패·초창패 기업 지원 '선순환' 만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83 0
3741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7 0
3740 써드웍스, 신규 수입 상품 소싱 위한 ‘수입상품 소싱 플랫폼’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9 0
3739 [리뷰] 미국/영국 청소기 시장 1등 '샤크'의 무선 진공청소기 '클린 센스 IQ+'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168 0
3738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로 라인업 확장··· AI PC 시장 정조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4 0
3737 [KESIA 시드팁스] 디써클, AI 기반 R&D 플랫폼 ‘알앤디써클’로 전 세계 기업과 연구간 가교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15 0
3736 TG삼보, 인포플라와 AI 분야 MOU 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2 0
3735 메타, 라마 3 LLM도 오픈소스로 공개··· '시장 장악력 더 높아질 듯'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6 0
3734 더길, 상위 10% 프리미엄 셀러 위한 지원 솔루션 선보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430 0
3733 카파바이오사이언스, 신소재 ‘Vita-SPMD’ 글로벌 시장 공급 발판 마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81 0
3732 플러스닷,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2024년 입주기업에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4 0
3731 교수창업기업 ‘럭스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제품 출시 임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86 0
3730 ‘체계적인 e스포츠 대면 강의 제공할 것’ 게임프로, e스포츠 오프라인 강의실 5월 말 개소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175 2
3729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76 0
3728 [스타트업-ing] 더길 “e커머스 초보자도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7 0
3727 세일즈포스, '데이터, AI, CRM, 신뢰가 디지털 혁신의 열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8 0
3726 윌리엄앤코, 영유아 영어교육 키트 ‘텔리’ 조달청 등록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2 0
3725 시향 플랫폼 기업 ‘퍼퓸투데이’…BM 확장 및 투자 유치 나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832 0
3724 [IT신상공개] 실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업무 효율 높인다, 쟁글ERP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506 0
3723 안창욱 GIST AI연구소장 “이노디테크 AI 시스템, 합성형 AI로 구축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85 0
3722 CRT게임즈, 서울과기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0 0
3721 [리뷰] 애플 M3로 실성능 끌어올린 '애플 맥북에어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27 0
3720 [시승기] 브랜드 첫 쿠페형 SUV…’제네시스 GV80 쿠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87 0
3719 IBM “ESG 솔루션으로 지속가능성·비즈니스 성과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34 0
3718 [리뷰] ‘AI 시대’가 낳은 차세대 TV, 2024 LG 올레드 evo G4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48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