릇은 언론이고 여론이고 커뮤며 광기에 휩쓸려서 질타하는게 안타까워서 팬미 갔고 착맨 유튭으로 원본 챙겨 보고 편집본으로 보고 잘 때도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잘 정도였고 팝업스토어도 비슷한 기간에 해서 둘 다 갔었음

탄원서 기사 나올때 늊이 초대석도 나왔고 친분이 있으니까 썼겠지 근데 해명 아닌 해명할때 스트레스 받는다고 가는 길이 다르니까 가라고 함

셉틴 멤버도 간간이 나왔는데 제대로 해명했어야 했음 고작 며칠 착맨 커뮤에 분탕있다고 그렇게 해명한다고? 그냥 언플에 이용 당한거 뒤늦게 알고 되려 화내는 것 같았음 커뮤가봤는데 별일 아니라는듯 쉴드치고 논란 생기고 스트레스 받으면 또 방송 쉴까봐 넘어가는 분위기였음 그래도 정이었는지 습관이었는지 며칠 더 보다 손이 안가서 안보게 됨 뭐 나 하나 안 본다고 상관없겠지만

근데 제일 큰 상처받은건 릇릿 아님? 유튭에 쇼츠 개인 인스타 멜론 광고 영상 위버스 공계까지 찾아와서 분탕치고 악플 달고 결국 릇릿 애들 병원까지 갔는데.. 본인들도 상처 많이 받았을 텐데 어린데도 오히려 팬들 걱정하고 같이 힘내자고 하고 사옥에 틀어박혀서 연습하고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해서 위버스콘에서 성장한 모습 보여주는거 보고 팬 됐음

사실 착맨 소신대로 말했어도 타격 없고 진중하게 해명해 줬으면 납득했음 원래 그런 사람이고 캐릭터 자체가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을 좋아했는데 이용당하니까 환상이 깨져버린 걸지도 마치 늊이 탄원서 쓰고 정치에 관여하게 돼버리니까 신선한 이미지가 퇴색돼 버린 것처럼

말왕은 친분은커녕 오히려 아무 관계도 없고 릿 멤버 이름도 모를 텐데 노래 꽂혀서 좋다고 한 이유로 저렇게 분탕 치는데도 당당하게 할 말하는 거 보면 멋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