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사람이 머리 맞대고 짠 프레임에 걸리면,

​그리고 그게 설득력이 충분하다면 개인은 한 순간에 좆될 수 있구나...

​

2. 모두가 나에게 손가락 질을 하더라도 뭐라도 해야되는구나.

민희진이 국민 마녀가 되가는 순간,

민희진은 가만히 당하고 있지않고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을 설득시켰다.

민희진이 그냥 조용히 물러났으면

민희지는 1000억도 떼먹히고, 천하에 미친년으로 남는거다.

그러나 그 누구도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지 못했던 것을 민희진은 해냈다.

쉽게 포기하지 밀고 실행하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포기하면 아무것도 안된다.

3. 덕을 쌓자.

민희진에게 모두가 등을 돌린 이 순간에도,

민희진의 편을 드는 사람들이 있다.

​감히 대형기업 하이브에게 찍히면 업계에서 퇴출 될 수 있을텐데

평소에 민희진에게 은혜를 입었겠지.

민희진이 자기 사람들은 정말 잘챙기는 듯 보인다.

​

4. 자본주의는 피도 눈물도 없다.

돈을 위해서라면 기업은 무슨짓이든 한다.

인간의 도리 양심? 은 후순위다.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척을 할 뿐이다.

결국 기업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짓이든 한다.

자신의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라 할지라도

돈을 주지 않아도 될 찬스가 온다면 기업은 절대 돈을 주지 않는다.

기업 뿐만이 아니라, 자본주의 하에서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

돈이 걸린 문제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자신의 이권이 조금이라도 걸리면

사람들은 뭐가 옳고 그른지에는 관심이 없어진다.

자신에게 득이냐 실이냐만 중요하여 토론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

5.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월급받는 사람보다는 지분을 가진 사람이 되자.

민희진은 5억이라는 연봉에 스카웃 되었다.

큰돈이다. 그러나 뉴진스의 초대박으로 받게될 지분가치 1000억에 비하면

​연봉은 아무것도 아닌 돈이 되어버렸다.

​성공할 확신이 있다면 연봉은 아무것도 아니다.

지분을 통해 부자가 되는 문이 열린다.

​

6. 과유불급

​민희진의 뚝심과 고집이 그녀를 성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멈출 때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지분가치가 1000억이 되는 순간.

​그 1000억이 안전하게 자기 통장에 입금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몸을 사려야 했다.

​1000억이라는 돈은 쉽게 받아 낼 수 있는 돈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약점을 보인다면 물어뜯기고 오히려

​1000억으로 인해 함정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민희진은 너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자신이 함정에 빠질 수도 있는지, 한순간에 망해버릴 수 도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하지 않았다.

​앞으로 자신이 더 크게 성장할 미래만을 꿈꿨다.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면

​안전하게 수확하는 시기를 갖고 다시 출발하자.

​

​7. 적을 만들지 말자.

​민희진은 회사 상사를 적으로 만들었다.

간섭당하고 방해당해서 불만이 많더라도 선을 지켰어야지

민희진은 상사에게 반말을 하며 대들었다.

​결국 상사에게 찍혀 빈털털이로 쫓겨나게 생겼다.

​

살다보니 내편을 많이 만드는것보다

​

적을 안 만드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집단에서는 정치도 필요하다.

​박지원 방시혁과 친분을 쌓으면서

안전하게 갔더라면, 그들도 사람인데 적어도 빈털털이로 쫓아내지 않진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