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민희진에게 한 조치는 두 가지

1. 배임죄로 형사고발
이건 민희진 측 변호사의 설명대로 기각될 거임.
실현 가능성이 없는 카톡 메모 따위로
법적인 의미의 배임죄는 성립 불가함.
하이브 측 변호사들이 이걸 모를 리 없지만 카드를 꺼낸 이유는
주총을 열어서 해임안을 꺼내기 위한 사전공작으로 보임


2. 주총 열어서 해임
여론전에서 하이브가 승리하면 주총을 열어서 해임해도
아무런 반발이 없을 것.
그걸 위해 첫번째로 경영권찬탈(배임죄) 논리를 언론에 뿌리고
두번째로 무당이 경영한다고 또 언론에 뿌리고
이것만으로 주총에서 명분이 설까 싶었는데
민희진이 알아서 덫에 걸려넘어진 거임.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뉴진스가 내 편이라고 말하고
르세라핌을 비방하고 에스파를 디스한 카톡을 공개했으니까
이걸 명분으로 하이브는 (거칠게 말해)
“민희진은 미친 여자다. 경영을 맡길 수 없다”
이 논리를 내세우면 명분론으로나 실제 힘으로나
주총에서 하이브가 이길 걸로 보임

민희진 측 변호사는 “배임죄 성립 불가” 이 논리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민희진이 스스로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해임되야할 사유를
국민들에게 잘 보여줬으니까
결국 주총에서 못 이기고 해임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