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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게이 61의 그동안의 근황과 A와 사귄 후의 이야기
[시리즈] 도턔탈모멸치남도 사랑을 하꼬 시풔! · 양녀로 지배된 국결갤, 모듀를 긴장시퀴는 이가 온돠.. · "이꾸" · 고개 숙인 남좌 61 첫째놜 · 제갈공묭 61, flan R 성꽁? · 혼자뫈의 추억만 쌓여까는 61.. · 귀.국.연.기. · 어메이징 타이(금일요약 · "초패황" 61 오쩐 간략 보고 · 태쿡 8일째(2.20) 후기(긴글주의 · 연재 잠정 중지 · "용싸" 61으 일주일간 전투기록 · 연재중딴 후 첫째놜 · 연재중딴 주 토요일 있어떤 일 · 처움엔 별로 기대하지 않아씀니다 · 그 아이와 첫만남(긴글주의 · 그 아이와 첫만남 후 목요일(3.2 · 그 아이의 선택 https://youtu.be/RXZal42hcDU제까 A와 갔떤 레스토랑에서 들었던 섹소폰과 가장 유사한 영상임미다.듣다보면 좋은 곡이니 들어주십쇼A가 누구냐! 기억 안 난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묜 헤어샵이랑 네일아트 같이하눈,제 여친된 사람임미다레스토랑에서 이 형님이 연주해주셔씀미다처음에 어색하게 칼질하다가 눈물 그렁거리면서 창밖 보는 Ahttps://youtu.be/LjooesdKxrg가사 있는 커버버전원곡은 사극드라마 특유의 너무 옛스러운 전주때매 커버곡을 가져왔슴미다제가 제일 좋아하게 된 태국노래이니 들어주심쇼! (제목은 여친이 가르쳐줌)어느 쪽도 좋지만 갠적으론 처음 접한 섹소폰 버전을 더 좋아함미다본론으로귀국하고 뭐하고 살았느냐 물으면 병원 자리 나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킵으로 걸어두고놀았다.그리고 매일 A랑 연락하고 통화했다귀국 전주 금요일(3.3)부터 A와 사귀게 되어 솔직히 얘가 일하러 가면 못 만날 줄 알았는데진짜 농담 아니고 매일 만났다.아무리 피곤하건 나발이건 일단 만났다 귀국날이 3월 9일 목요일 저녁이었으니까어떻게든 추억을 만들어야했다.애가 매번 일하는 게 다른데 사귄 주는 수목토일 일해서 토일은 저녁 마치고 걔네 집주변 야시장에서 밥먹고사귄 주의 다음주, 즉 내가 귀국하는 주 월욜은 노래랑 같이 첨부한 버스레스토랑(저녁)이랑 씨푸드(아침겸 점심)를 먹었다.얘가 체력이 정말 없어서 10분만 걸어도 힘들다고 하기에 동선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다.그런데 그렇다고 특별한 추억 없이 이번 일정을 끝내면혹여 이 아이가 다른 남자를 만날 때 나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 않아보였으니까.그래서 선택한 게 버스토랑스고, 버스토랑스는 bts surasak역 근처에 있다대충 방콕 전체 돌면서 구경하고 코스요리 주는 곳인데 가격대는 비싸도 강추한다 분위기랑 노래 끝내줌!사진들A 집근처 야시장(토욜)서로 집이나 숙소 근처 가면 더 가까운 쪽이 계산하기로 해서 내가 얻어먹었다토욜 얘 일끝나고 보러 가서 들른 곳A가 쉬림프를 매우매우 좋아함퓨처 파크 랑싯에서 먹은 쌀국수 소자들(일욜)양이 적은 대신 종류별로 시켜서 먹었다일욜엔 아침에 보는 게 A가 좋대서 아침에 봄내 숙소 근처 방콕 쉬림프에서 먹은 씨푸드(월욜)역시 씨푸드라 그런지 저 5놈인가 내가 한마리 먹어서 6놈인가 아무튼 3마넌!원래 고백날 하려고 했던 요리를 이날 해줬다(월욜, 이날 A 일 쉬었음)구석탱이에 있는 숙소 식탁 끙끙대며 옮겨서 중간에 놓고나름대로 이것저것 준비해서 조촐한 가짜 레스토랑 느낌 나게 했다모자이크 한 건 내 시그니쳐 요리니 츄라이하라고 적음카라멜라이즈화한 사과 즉 탕후루 사과랑 일본산 우유아이스크림, 시리얼 합친 디저트원래 녹인 카라멜을 저따가 적셔야되는데깜빡 잊고 불을 계속 켜놓아서 카라멜이 다 타버렸다...더 기다리게 하기엔 좀 그래서 그냥 그대로 줬다근데 늘 느끼는거지만 그냥 시리얼이랑 아이스크림만 먹어도 존맛탱인듯이날 저녁 버스토랑스얘가 화수목 죄다 일을 해서월요일날 쇼부를 봐야했다 나는 목요일 저녁에 공항으로 가서 귀국해야하니까효과는 대만점감성 충만해진 A는 버스토랑스가 끝난 뒤촉촉해진 눈가로 웃으면서 행복하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였다뜨밤 뒤화욜은 일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봐야한다해서 아침 같이 먹고 직장 앞까지 가서 직장 간판이랑 밖에서구경만 하다가 바이바이수욜은 일 끝나고 저녁에 바로 봤는데나한테 미용실 안에서 유리창으로 손짓하길래멋모르고 들어갔더니 미용실 여사장님이랑 덩치 좋은 남자직원분 콧소리 내면서 쪼개면서 나 맞이해주길래인사하고 A랑 같이 나왔다듣자하니 사장님이 A가 머리 말리던 고객 대신 맡아줬다고 그래서 일찍 나올 수 있었다고 A는 말했다.나는 준내 감사해서 직원들 숫자 A한테 묻고 바로 커피 다 돌렸다A 잘부탁한다는 태국어 잘 몰라서 A한테 물어갖고 미용실 안에서 말하니직원들이 잘 못알아들었다(태국도 성조언어임)그래서 A가 바로 어시스트해서 내가 말한 뜻을 알려주니사장님 빵 터져서 차이차이~ 오프 코얼스 감사합니다(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말해줌)나도 커쿤캅 거리면서 허리 10번 숙이고 나왔다이후 A랑 밥먹는데 A 원래 목욜 일하는 날이었는데나 목욜 저녁 귀국한다고 사장님이 일을 빼줬다!!존나 갓사장님이 아닐 수 없다여튼 A가 나보고 어디 가고 싶은 곳 없녜서니가 자주 가는 곳 가보고 싶다니까자기 직장은 두개라고 네일샵 근처의 탑스 마켓에 데려갔다거기에 커피 마시는 곳 있어서 맛차라떼 시켜서 먹었다 항상 특이한 거 있으면 시키는 버릇이 있어서쏘쏘 먹을만했음네일샵 안에도 직원들 있어서 그분들 소다도 사드림이번에도 어눌한 태국어로 A 잘부탁한다고 했는데 못알아들어서 A가 어시함그러자 네일샵 직원 왕고로 보이는 여자분이 나한테 또 보자고 영어로 말하는데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았다.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목요일 점심까지 A랑 쭉 숙소에서 쉬기만 했다그리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는 길이 아이가 내 짐 중 하나를 달라고 해서 주니까 낑낑대면서도 끝까지 들어주었다가족친지 기념품 산 게 많아서 내 왼손엔 기념품, 오른손엔 캐리어로 짐이 많았거든.그 모습이 왠지 모르게 고마웠던지그렇게 슬픈 마음은 없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분명 슬프다는 자각이 없었는데 자꾸만 목이 막히고 눈물이 줄줄 흘렀다.내 귀국날이 다가올수록 한번씩 미어지는 표정을 짓던 A는 진지한 얼굴로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자기 손등이, 옷이 축축해지든 말든 나올 때마다 닦아주었고내가 눈물을 그칠 무렵엔 A가 울었다그렇게 서로 울고불고 수완나품 공항 내가 체크인 할 때까지 A는 기다려주었고저가항공이라 새벽대 출발에 지하철이 끊긴 시각나는 가지고 있던 바트를 모두 주어(해봤자 당시 남은 금액은 700밧) 집까지 택시 타고 가게 했다.다행히 그랩돌려보니 택시비는 되었다이후 나는 안전히 귀국귀국 첫날부터 비디오 콜 돌리면서 미스 유 킷틍 쿤(대충 그립다는 뜻) 러브유 하면서 서로 라인에 하트를 도배해놓았고나는 요새 저녁 자기 전 꼭 비디오콜을 한다요건 사랑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얘가 혹시나 원나잇을 하는지 방지하기 위해서다얘 집 외관은 실제로 봤고 방은 수차례의 영통으로 파악해뒀으니 혹시나 이상한 곳이면 바로 알 수 있음글고 얘 인스타 갱신 잘 안 하던데 내가 준 고백 해바라기 꽃이랑나랑 손잡고 찍은 사진 올려서 나를 남친으로 공인하였다.그거 믿고 가는 거지그리고... 취직하면 오래 못 볼 것 같아서이번달 말에 짧게 또 한 번 태국으로 간다목돈 죄다 털어서 감한달간 살았던 비용대략 300만원대내가 꼭 4성급에서 한 달 살고 싶어서 거진 숙소비만 백만원이 나왔고항공료는 저가 써서 50만원대가 나왔다기타 이것저것 사고 바트쓴거만 130정도 쓴듯휴가 즐기고 싶어서 매끼니 2~3만원 정도 태우며 비싼 집에서 먹음 일식집에서도 먹고코끼리 타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배도 타고 등등아껴 썼으면 비용 반토막 났을듯?이번엔 짧게 가니까 총비용 80~90정도 생각하고 있슴다이상 모든 얘기였고 뭐 느낀점이나 후기나 qna 같은건 또 글싸거나 덧글에 답해드리든가 하겠습니다.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작성자 : 61고정닉
대학 여자 얼굴에 대해 araboja
먼저 이 글은 굉장히 개인적임을 밝히며... 공인들의 명예를 전혀 훼손할 생각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그저 이렇게 생긴 분들이 이랬다고 하는 것을 본 것 뿐입니다. 22학번 학식충으로써 나름 이제는 많이 봤다고 생각하고 말해볼게. 우선 우리 급식 도붕이들은 의아해할 수 있어. 아니 내가 본 한녀는 다 고릴라였는데 정말 이쁘다고?반은 맞고 반은 틀린 사실이야. 기준을 최대한 높게 잡아봐도 요즘은 기본적으로 눈, 코는 다 하고 심지어 양악 윤곽까지 하고 풀메이크업 샵에서 공수받아서 하는 한녀 천지라 이뻐질 수밖에 없더라. 그럼 한 번 서술해 볼려고 해1. 대형과 무리 지어 다니는 여자애들 (50~80퍼) 꽤 많은 여자애들이 이곳에 속해. 외모가 그렇게 이쁘지도, 나쁘지도 않아서 좋은 대학교일수록 모솔 비중이 더 커. 위 짤에서 박소담을 예시로 든 이유는 이렇게 생기거나, 저기에서 쌍꺼풀(쌍수한 눈)을 가진 여자분들이 정말 정말 많아. 대쉬를 한 학기 중 꼭 한 번 이상 받아보는게 국룰이야. 이런 류의 평범한 여자분들은 이공계 쪽을 노리면 ㅅㅌㅊ 여자 취급을 받을 수 있을거야. 2. 댄스동아리 들어갈거 같은 애매하게 이쁜 여자애 (특징, mbti 신봉할 거같음)3. 교양에서 보이는 자기주장 뚜렷하실 거 같은 공대 고학번 선배 (의외로 이상형이 확고해서 남친 없음)4. 나서기 좋아하는 과 학생회 선배 (찐따들한테 말 잘 걸어줘서 높은 확률로 찐따들의 짝사랑 상대가 되기도 함, 호소인들이 오를 수 있을 거 같은 나무로 봄)5. 어문학부, 사범대 쪽 (특징: 높은 확률로 남친 빨리 사귐, 술자리 좋아함, 의외로 털털함, 호소인들이 많이 들이댐)8. 살만 빼면 이뻐질 새내기, 왜 살 안빼는지 의문 (특징: 그래도 남자애들한테 대쉬는 받는다....)9. 성적 과탑녀 (높은 확률로 이공계, 상경계열 쪽이며, 기독교 동아리, 봉사동아리 이런 곳에서 동아리장, 부회장 등을 맡고 있음)10. 우리과엔 없는데 인문대 교양 들으러 가면 두 세명 씩 보이는 트렌디한 존예녀 (조용함, 카톡 프사에는 이미 +ooo일이 3자릿수 넘어감, 호소인들도 그걸 아는지 대쉬는 안함. 의외로 친구 별로 없음. 에타에 목격담이 자주 올라옴)11. 공대 여신 (에타에 올라올 급은 안되지만 그래도 충분히 이쁘고, 남학생들이 절대다수인 이공계 쪽에서는 이미 마음속으론 공식 1등이다. 오티, 엠티를 갖다 오면 높은 확률로 겁대가리를 상실한 호소인 두 명 이상에게 디엠, 연락이 옴.)12. 체육학과 외모과탑이자 댄스 동아리 회장(털털함, 의외로 공대남 도붕이들도 차별하지 않음, 에타에 가끔 목격담 올라옴, 찐따들에게 잘해줘서 그런지 찐따들에게 많이 혼나기도 함.)13. 우리 과에 한 두명씩은 보이는 존예녀(의외로 존잘이랑 안 사귀고 시끄러운 호소인 수준 학생회나 선배랑 사귐. 에타에 목격담 올라올 급은 아님)14. 몰려다니는 무리들 중 제일 이쁜 여자애 (높은 확률로 얼빠임, 은근 성격은 착해서 고백공격으로 호소인, 찐따들에게 혼나기도 함, 술게임 잘 못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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