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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0년대 인기 JRPG를 현대적 감각으로 '스타 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0 11:40:51
조회 42 추천 0 댓글 0


슈퍼패미컴 시절부터 탄생한 '스타 오션' 시리즈는 1990년대 에닉스의 새로운 간판 게임 중 하나였다.

그 중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스타 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가 리메이크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 5, 스위치, PC로 출시됐다. 최근 스퀘어에닉스는 1990년대 명작 롤플레잉 게임들을 HD-2D 기법 등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즐길 수 있게 출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스타 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도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제작한 3D 필드와 도트풍의 2D 캐릭터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과거의 향수가 느껴지는 그래픽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게임은 은하연방의 장교 클로드 케니가 한 행성에 표류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클로드 케니는 위기에 처한 레나 랜포드라는 소녀를 구하면서 새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스토리는전형적인 왕도물, 용사물이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성격도 흔한 JRPG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로서 좋게 말하면 게임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평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법이지


말을 안들은 대가는 혹독했다

이국이 옷을 입은 용사가 나타난다.고?>


배경은 고퀄리티, 캐릭터는 16비트풍의 도트


리메이크로 재탄생한 게임의 진행은 원작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기본적인 흐름은 똑같으나 일부 이벤트 등을 변경하여 기존 팬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전투는 액션 감각으로, 캐릭터 육성은 기존 JRPG가 사용하던 레벨 업 방식과 함께 좀더 독창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필드에서 적을 만나면 전투가 발생하는데, 이 게임은 턴 방식이 아닌 액션 게임 감각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을 조작하여 필드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적을 향해 공격하고 회피할 수 있다.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는 클로드를 기본으로 하며 다른 캐릭터는 자동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플레이어는 다른 동료에게 명령을 내려 다양한 방법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전투도 가능하다. 다만 전투가 조금 혼란스럽고 동료들의 인공지능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를 얻고 레벨 업을 하며 스킬 포인트나 배틀 프인트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 레벨 업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스킬 포인트는 캐릭터의 특기를 강화할 수 있고 배틀 포인트는 필살기나 패시브 스킬, 마법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전투는 액션 감각


이런 나쁜 녀석이...


이런 포위됐는데...


리메이크 작품답게 게임의 각종 편의성도 좋아졌다. 최강 장비 상태를 만들어 준다거나 게임 진행 도중 목적지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 플레이어가 불편하게 여길 부분이 거의 없다. 맵에서 가야 할 위치 표시와 메뉴 아이콘 등을 통해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막히는 부분이 거의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평면적인 캐릭터와 1990년대 JRPG다운 전형적인 스토리 등 최근 게임에 비하면 스토리의 완성도에서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복잡하게 얽히지 않은 명료한 스토리와 이해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금방 적응할 수 있다. 덕분에 1990년대 JRPG 팬이라면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지.. 지진인가


보스와의 전투가...


강력한 공격을 퍼붓자



▶ "완전히 새로운 스타오션...'스타 오션 더 디바인 포스' 출시▶ SF+판타지, '스타 오션' 최신작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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