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팀 최고 인기 게임 1등…'이터널 리턴'이 다시 사랑받을 수 있었던 3가지 요인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8 07:48:30
조회 110 추천 1 댓글 1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이 정식 출시 100일을 곧 앞두고 있다. 정식 출시 전 솔로, 듀오 모드 삭제라는 초강수를 '개발팀과의 만남'에서 공개하며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게임 내 편의성 개편 및 스쿼드 모드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출시전 3천 명대의 동시 접속자가 10배 증가해 약 3만 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기에 '이터널 리턴'은 스팀 플랫폼 및 PC방 점유율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 현재 평균적으로 약 25,000명의 이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업계 관계자들은 '이터널 리턴'의 부활 및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배경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게임 방향성과 꾸준한 소통을 꼽으며, 3가지의 분석 요인을 공개했다.

◆ 스쿼드 모드를 시작으로 한 성공적인 게임 콘텐츠 개편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얼리엑세스 때 '개발팀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주요 시스템을 점검하며 다듬기로 이용자들과 약속했다. 그렇기에 정식 출시때 솔로 및 듀오 모드를 임시로 삭제하고 3인 스쿼드 모드를 중심으로 게임을 개편했다. 그렇기에 참가 인원도 24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팀원 간 부활을 시작으로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정식 서비스 때 이용자 분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모드를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다가가고자 내린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위험할 수도 있었던 이 선택은 최고의 결과로 돌아왔다. 출시 첫날 스팀에서 국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동시 접속자 2만 명도 돌파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9월에는 동시 접속자 3만 명을 돌파하며, 정식 서비스 이전 대비 400%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전성기에 비교할 법한 시즌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PC방 성적으로 이어져,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순위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개발팀과의 만남에서 솔로, 듀오 모드의 임시 삭제에 대해 말했다 / 출처 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정식 출시 첫 날, 바로 스팀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 카카오게임즈 제공


정식 출시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며, 최대 동시접속자 3만 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 카카오게임즈 제공 


◆ '개발팀과의 만남' 방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소통  

'이터널 리턴'이 정식 서비스 이후 좋은 상승세를 기록한 배경에 대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주효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이용자들과 소통 및 게임 피드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개발팀과의 만남' 방송을 상시로 진행한 바 있다. 방송에서는 주로 지난 시즌에 대한 평가와 차기 시즌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다음, 이용자와 소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그렇기에 '개발팀과의 만남' 방송은 진행될 때마다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지난 17일에 진행된 시즌 2 관련 방송이 진행될 때에는 약 1만 명의 시청자가 모여, 방송 후반에 진행된 Q&A가 길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소통은 오프라인 행사로도 이어졌다. 지난 3월에는 윌슨 베이커리, 5월에는 PlayX4, 10월에는 스냅굿 수유 카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추억을 남겼다. 또한 e스포츠 방면에서도 공식 대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PC방 및 동호인 대회도 개최하며 많은 이용자들이 '이터널 리턴'을 여러 방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일러 용산에서 진행된, 이른바 빵셀루 카페에는 오픈런이 있었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했다 / 게임와이 촬영


이터널 리턴이 매번 나가는 플레이 엑스포에서도 많은 대기열이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최근에 진행된 스냅굿 수유와의 컬래버도 마찬가지 / 게임와이 촬영


◆ 쾌적함으로 위주로 개선되는 '이터널 리턴'의 시즌2

현재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시즌2 정식 업데이트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시즌 2는 스쿼드 모드의 단점이라 불린 이른바 ABC 상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금지 구역이 늘어나며, 최종 임시 안전지대의 위치와 교전 상황을 확인할 수 없게 변경된다. 이 밖에도 쾌적한 랭크 게임을 위해 사전 구성팀에 대한 조건이 변경되고, 티어별 입장료도 조정된다.

편의성 부분도 크게 개선된다. 많은 이용자들이 개선을 원했던 겹쳐있던 시체에 대한 문제가 주변 시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키오스크의 주문 시간도 1초 줄어들었고, 아이템별 쿨타임도 5%로 단위로 맞게 변경되어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이 밖에도 게임 내 세계관과 스토리를 조금 더 깊게 확인할 수 있는 '루미아 파일', 웹 이벤트 홈페이지 개선, 타 국가 이용자의 언어 자동 번역 기술 등이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른바 ABC 상황이 최대한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맵이 조금 더 늦게 축소된다 / 출처 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이제 뭉쳐있는 시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궈궈던~ / 게임와이 촬영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즐겨주신 많은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콘텐츠와 소통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랭크 매치 개선부터 메이드 스킨까지…'이터널 리턴'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변경점은?▶ [체험기] 일레븐과 함께 배달왔습니다~… 첫 차타도 디저트 먹기 어려운 '이터널 리턴 X 스냅굿 수유' 컬래버 카페 체험기▶ 제2 전성기 '이터널 리턴' 장기 흥행으로 가나?...스팀 판매 1위ㆍPC방 순위↑  ▶ 동접 2만 돌파...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1.0' 정규 시즌 1 시작▶ [인터뷰] "메인 모드가 스쿼드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개발자들이 말하는 '이터널 리턴'의 정식 출시 후 모습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5603 'FC 온라인' 최상위리그 KT 롤스터 우승...박찬화 첫 개인전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8 0
5602 [지스타/쿠로게임즈] 미소녀게임 기대작 '명조', 다양한 이벤트로 유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2 0
5601 [지스타/크래프톤] 굿즈 부스 최고 인기 아이템은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6 0
5600 [지스타/엔씨] UI부터 전투 방식까지 대폭 개선…PVE 콘텐츠 위주로 공개한 'TL'의 새로운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7 0
5599 [인터뷰]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연출이 특징…그라비티가 선보일 비리비리 기대작 '뮈렌: 천년의 여정'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9 0
5598 역대급 규모와 라인업...지스타2023에서 아이돌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8 0
5597 [인터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특징은 이용자 친화적 BM과 횡스크롤 전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9 0
5596 [인터뷰] 하이퀄리티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웹젠의 진짜 덕후들이 만들고 있는 서브컬쳐 RPG '테르비스'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5 0
5595 [인터뷰] 독자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이 특징…오픈월드로 돌아온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2 0
5594 [인터뷰] 원작의 느낌을 살린 RvR이 주력…개발자가 설명하는 'RF 온라인 넥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8 0
5593 대기 2시간 반....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인기 몰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9 0
5592 '틱톡' 자회사 액션 MMORPG '아틀란의 크리스탈' 첫 공개에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5 0
5591 [지스타/엔씨] 변화가 느껴지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M'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63 0
5590 롤드컵 LPL팀에게 유독 강한 'T1-페이커', 4번째 우승컵 들어올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2 0
5589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은?...태국 방콕에서 'PGC 2023'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7 0
5588 [칼럼] 지스타가 보여준 또 다른 게임 산업의 미래 '다양성과 AI'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1 0
5587 [지스타/뉴노멀] 참여만 해도 5만원...'템페스트' 부스 인산인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8 0
5586 [지스타/그라비티] PC콘솔 게임 3종이 보여줄 매력은 어떤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7 0
5585 [지스타/빅게임] '원신'과 비벼도 될 퀄리티 '브레이커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5 0
5584 [지스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말하는 게임과 콘텐츠의 혁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7 0
5583 [지스타/위메이드] 2024년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관심 폭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9 0
5582 [인터뷰] 캐릭터 하나하나에 진심…개발자가 말하는 '데미스 리본'의 특징과 목표는?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2424 2
5581 게임대상 'P의 거짓' 네오위즈가 쏜다...최대 80% 할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4 0
5580 [지스타/넷마블] 20년만에 탄생한 SF MMORPG 후속작 'RF 온라인 넥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7 0
5579 [지스타/에픽게임즈] 가장 줄이 길었던 '창세기전' 보다 주목해야 할 '이것'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1080 1
5578 [인터뷰] 엔씨 개발자가 답하는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 'LLL'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3 0
5577 [핸즈온] 기대와 우려 속에 드디어 공개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어떤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4 0
5576 [지스타/엔씨] 다양성과 변화 추구…엔씨, 오프닝 스피치에서 신작 6종의 공식 영상 최초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9 0
5575 [지스타/넷마블] 새로운 IP 가득한 넷마블 부스 '북적북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2 0
5574 [지스타/엔씨] 시연관 3종 중 'LLL'에 200명 줄 서며 관심 폭발한 엔씨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8 0
5573 [지스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3 0
5572 [지스타/위메이드] 롯데 치어리더 공연까지...시연 열기로 불타올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2 0
5571 [지스타/위메이드] 깔끔한 그래픽에 타격감 굳!...'판스타틱4베이스볼'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9 0
5570 콘솔이 대세...'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사전 판매 1시간만 조기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5 0
5569 '블루 아카' 몰?루 이모티콘에 이어 햄버거 출시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331 19
5568 [지스타/넷마블] '아레스' 생각나는 'RF온라인 넥스트' 핸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6 0
5567 [지스타/넷마블] 넷마블표 '스타레일'...'데미스 리본' 핸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2 0
5566 [지스타 핸즈온] '원신' 빼박 '7개의대죄 오리진'...그 이상, 그 이하?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182 1
5565 [지스타/엔씨] 손 맛이 느껴지는 강력한 공룡?... 엔씨소프트의 난투 액션 '배틀크러쉬'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6 0
5564 [지스타/엔씨]2가지 전투 방식이 특징...오픈 필드에 턴제를 더한 '프로젝트 BSS'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5 0
5563 [지스타/엔씨] 직접 해보니 괜찮은데?...그래픽과 전투에서의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 'LLL'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9 0
5562 [지스타/위메이드] 고퀄 그래픽에 몰입감↑...'레전드 오브 이미르'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4 0
5561 롤드컵 3회 우승의 '페이커' 이상혁, 네번째 우승 도전한다 [2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032 14
5560 [지스타/스마일] 지키고 싶은 가치는 지켜라...금강선 디렉터의 실패와 파훼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9 0
5559 플레이즘, 게임 통해 성격 진단하는 '리파인 셀프: 성격진단 게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1 0
5558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16일 예판ㆍ시연 시작...'창세기전M'도 출시 임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2 0
5557 대상 포함 6관왕 달성…2023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P의 거짓'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6 0
5556 박찬화-곽준혁 선수, 'FC 온라인' 승자는?...'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0 0
5555 [지스타/뉴노멀] 1인당 최대 15만 원 쏜다...'템페스트' 지스타 특별판 다운로드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3 0
5554 [지스타/크래프톤] '심즈' 보다 한 수 위?...크래프톤표 심즈 '인조이(inZOI)'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004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