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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도 있다! 위메이드 상반기 기대작 '미르M' 첫인상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9 17:58:16
조회 81 추천 1 댓글 0
위메이드의 상반기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19일 테스트에 돌입했다. 테스트는 오는 22일까지 4일간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진행된다. 많은 게이머가 기다려온 '미르M'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초반 느낌을 전하려고 한다. 오늘 소개하는 내용들은 테스트 버전인 만큼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

'미르M'은 2000년대 초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활약한 추억의 게임 '미르의전설2'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개발한 작품이다. 게임에 접속하면, 시대가 바뀐 만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구현한 3D 그래픽이 눈에 들어온다.


동양적인 그래픽을 자랑하는 미르M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에 잘 맞는 색감과 아트 스타일로 완성됐다. 미형의 캐릭터와 아름다운 배경 등이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또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서양 판타지 중심의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맛을 선사한다.

다만 완전히 자유로운 시점을 가진 3D 그래픽은 아니다. 게임은 쿼터뷰 시점으로 구현됐다. 과거 온라인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던 8방향 그리드 전투를 구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점 조절의 경우 피시 버전은 제법 멀리까지 줌아웃 돼 추후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나 공성전 등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해 보였다. 다만 시점의 특성상 '미르4'처럼 자유로운 경공을 활용한 플레이는 힘들겠다.


미르M 최대 줌인




미르M 최대 줌아웃



아울러 PC와 모바일 버전이 동시 발매되는 게임들의 경우 모바일 버전의 퀄리티나 실제 구동되는 그래픽이 많이 뒤처지기 마련인데 '미르M'은 모바일에서도 잘 돌아간다. 모바일 버전의 퀄리티도 제법 훌륭하다. '미르4'에서 이어진 크로스 플랫폼 노하우과 기술 등을 잘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르M 모바일 기기 플레이 화면



캐릭터는 전사, 도사, 술사가 등장한다. '미르4'에서 만났던 무사나 석궁사는 없다. 더 원작의 느낌에 가깝다. 도사의 경우 나찰이라는 소환수를 활용하며 회복 스킬도 가졌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면 된다. PC 버전의 경우 멀티 클라이언트를 지원해 게임을 2개까지 동시에 돌릴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게임을 시작하면, 컷씬이 나오는데 아쉽게도 한국어 더빙은 없었다. '미르4'의 경우 CBT 때부터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추가해 몰입도를 높였으나, 아쉽게도 '미르M'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CBT 버전이라 그랬길 바라본다.


컷씬에 목소리가 없으니 아쉽다.



게임 플레이는 기존의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를 즐긴 이용자라면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다. 왼쪽 위에 자리한 퀘스트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한다. 계속해서 접속해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사수하며 자동전투를 펼치는 기능과 채집, 채광 등도 제공한다. 타격감과 관련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대부분 자동전투로 진행되는 게임일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수긍된다.

게임 콘텐츠 중에서는 '화신'이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다. '리니지'의 변신 시스템을 생각하면 된다. '화신'은 성별이나 외형까지 변경되는 변신 시스템으로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캐릭터 생성 시 별도의 커스터마이징이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화신 뽑기




화신 장착 화면




영물 뽑기



'화신'은 다양한 등급이 준비됐으며, 공격 속도, 이동 속도부터 방어와 같은 각종 보너스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또 채집, 채광, 낚시 등에서도 하나의 특기를 가진다. 또 무협이 기본인 '미르' 시리즈답게 화신마다 특기 무공도 있어 더 강력한 무공을 활용할 수 있다. '화신' 외에도 아이템 루팅을 도와주고 각종 버프를 제공하는 영물과 탈 것 등도 존재한다.

아울러 테스트 첫날인 만큼 서버 문제 등이 발생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가 힘들었으나, 게임에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던전 플레이부터 월드 보스, 지역별 퀘스트, 의뢰, 제작, 핵심 성장 시스템인 만다라까지 즐길 거리가 참 다양하다. 테스트 기간 내내 즐겨도 당연히 다 즐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테스트 버전이지만 추후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때는 문파 기반의 대규모 전투가 게임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무공 화면




테스트 버전인만큼 서버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다.



특히, 만다라는 전투 만다라와 기술 만다라 두 종류로 나뉘며, 이용자들이 전쟁형 뱅가드나 성장형 배가본드 등 새로운 전쟁과 모험의 길로 더욱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만다라의 경우 향후 '미르M'의 P&E 모델과도 크게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E와 관련해서는 테스트 버전이고 국내 버전에서는 만날 수 없겠지만, 게임 내 각종 시스템이 P&E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듯하다. 화신이나 영물 등은 얼마든지 NFT(대체 불가능 토큰)화도 가능하고 프리세일도 가능할 것 같다. '미르4'처럼 흑철도 있다. '미르M'이 그려갈 P&E 모습이 기대된다.


넓은 월드맵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된다.



한편, '미르M'은 현재 국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테스트 기간 중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식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충격적인 1분기 실적 발표한 게임사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안간힘!▶ 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19일 자정 테스트 돌입▶ 위메이드-베트남 블록체인 협회-베리체인스 3자 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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