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잘알 제외, 현재 코인판 트렌드가 이미 왠만한 기술은 다 나온 상태라 점점 성능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성능이 좋으면 기존 인터넷인 web2.0과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블록체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쿠팡에서 물건을 검색하는데 1분 걸리고 장바구니 담고 결제 버튼 누르니까 10분동안 응답이 없다가 결제 오류 뜨면서 결제를 못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당신이라면 쿠팡을 쓸 것인가? 당연 쓰지 않을 것이다. 아니 쓰고 싶어도 못쓴다. 현재 대부분 블록체인들의 거래처리 속도가 이지경이다.

빠른 속도와 기존 탈중앙화 블록체인을 겸비하여 인터넷으로 서비스 하는 환경을 web3.0이라고 부른다. 이를 위해 나온 것들이 솔라나, 코스모스, 아발란체, 클레이튼 등이 있다. 디시는 클레이튼(카카오 지분100% 자회사인 크러스트 유니버스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을 선택했다. 클레이튼은 1초만에 거래가 확정까지 난다.(블록체인에서 거래를 발생시키는게 빨라도 블록에 포함되어 전파되는 과정은 시간이 걸린다.)

19년도 페이스북이 리브라란 블록체인을 만들고 런칭하려다 미국 당국에 의해 제재를 받아서 포기하고 리브라 팀이 해체되면서 팀원들이 다시 뭉쳐서 앱토스(aptos)와 수이(sui)란 블록체인이 탄생하였다. 앱토스는 이미 런칭하였고 상장도 되었으며 수이는 23년 초 런칭 예정이라 한다.

투자는 본인 선택이라지만 지금같은 침체기에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들 개죽이 잘 보살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큰돈 한번 만져보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