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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알려주고 다닌다고 악인 취급 받은거 생각난다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4.01 03:45:38
조회 213 추천 0 댓글 2
														

28b1c327a88068f43aef85e6479c766fd0403dc6744127ce1b8d9af2621c7ad9eb86b05b8b5242

나는 유입이 생기고 그 사람들이 정착해서 시장이 커지면
상향평준화도 되고 업계인 모두에게 좋을 거라 생각했어

그게 서로 설 자리가 많아지는 발전과 상생의 길이니까
유입된 사람들이 잘 정착할 수 있게 대가 없이 돕고 다녔어

그런데 남들은 돈받고 판매하는 지식을 그냥 준다는 이유로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몰아세우더라


난 그냥 그 사람들이 도태되는 거라고 생각했어

시간이 지나서 너무 당연해진 지식은 결국 가치가 떨어지고
그 지식들은 상품성도 없어지니까

노하우를 파는 사람들도 꾸준히 발전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게 당연하잖아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남을 깔보며 위선적이라고 비난하더라

돈 욕심도 없고 업계니 미래니 막연한 말만 하며 남 죽인다고
차라리 너도 강의해서 돈이라도 받으래


난 입문자를 정식으로 가르치고 싶진 않고

만약에 나 하나 때문에 도태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니라 제자리에 머문 그 사람 잘못이라고 하니까

현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위선자래


위선적으로 보이고 입장에 따라 악할 수도 있다는 건 알아

그런데 나는 내가 악이어도 큰 관점에선 필요악이었다 생각해

어느 방향의 변화든 그 속에선 잃는 게 자연스레 생기는 거고
난 내가 좋은 변화를 위해 움직였다고 믿으니까


무엇보다도..
날 몰아세웠던 사람도 결국엔 나에게 와서 도움을 청했고

위선이 되든, 선이 되든, 악이 되든 난 몇번이고 그냥 도왔으며
그렇게 그저 돕는 게 내 진심이라는 걸 계속 입증했거든

얼마 안 가서 쓸모가 없어지니 다시 날 욕하고 다녔지만..


개인적으로 시간내면서까지 가장 많이 도운 사람도
나중엔 동참해서 날 욕하더라

니까짓게 날 깔보고 아래로 두었다고


오펜하이머가 이런 심정이었을까?

난 아무리 해명해도 순교자 행세를 한다고 욕먹을 뿐이고

계속 자극받고 공격받아서 억울함에 말실수하면
그걸 여기저기 퍼나르며 또 선동하고

결국에 스터디 공간을 폐쇄했으니까 원하는대로 된 거겠지..

순수하고 진실된 태도는 못 살아남아
사람들이 의도를 봐주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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