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완전중독 쌀국수 - '인정원'편

록엠씨 2006.05.27 17:00:01

조회 3377 추천 0 댓글 19

지방서는 쌀국수를 안팔아서 서울까지 이사와서 사는 제가 일주일에 두번씩 쌀국수가게를 출입하는가 하더니 점점빠져들어서 핸폰바탕화면과 노트북바탕화면까지 쌀국수 사진을 깔더니만 이제는 아예 베트남서 직수입한 쌀국수면이랑 향신료에 육수내는 재료.. 그리고 칠리소스와 해선장... 그에 더해서 얇게 썬 한우등심과 숙주, 레몬까지 집 냉장고에서 떨어질날이 없는데다 이젠 고수잎을 집에서 재배하는 지경까지.... 아주 완전 중독이 되버렸습니다.. 지금 4일째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먹고 있습니다.. ㅠ.ㅠ 이젠 베트남어를 할 수 있을듯한 착각까지... 음.. 암튼.. 쌀국수는 지방에 완전 없다!! 고 생각했었었는데 창원 상남동에도 있더군요.. 접때 게시물도 올렸었죠?? ↓↓ https://kr.dcinside..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food&page=2&sn1=&divpage=11&banner=&sn=off&ss=on&sc=off&keyword=록엠씨&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447 그집을 알게된 후론 자주 다녔었는데 첨엔 서울에 있는 쌀국수집과 맛이 다르더니 가면갈수록 쌀국수가 점점 입맛에 맛더군요.. 쌀국수엔 필수요소 숙주와 고수, 청양고추.. 요건 제 짝지가 시킨 해물쌀국수.. 소고기쌀국수보단 천원이 비싸요 해물이 아주 많습니다. 이건 제 소고기 쌀국수.. 숙주와 실란트로, 즉 코리엔더... 다시말해 고수를 줄기채로 넣었습니다. 인정원은 다른곳과 틀리게 소고기쌀국수는 종류가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다른곳은 뭐 안심이니 등심이니 힘줄이니... 뭐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거의 맛이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전 항상 K11만 시키지만..... 암튼 여긴 소고기불고기거리를 넣는듯 하더군요.. 양도 많아요~ 이젠 좀 귀찮지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쌀국수거리가 있으므로 한동안 쌀국수집은 안갈것 같네요... ^^ 저희집에 놀러오세요~~ 쌀국수 끓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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