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 간만에 당첨된 영화시사회권으로 테크노마트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역시 문회생활은 무료로 해야 그 기쁨이 두배인가봅니다. -_- 영화 시작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 동안 밥 먹으러 갔습니다. 표 발권하고 가까운 9층에 참바다란 해물요리집으로 고고~ 매콤할거 같은 낙지철판 2인분을 시켜봅니다. 낙지철판 2인분 1인분에 9천원이면 좀 비싼듯 야채가 숨이 죽으면 양념을 잘 머무려 낙지를 익힙니다. 낙지나 쭈꾸미나 너무 익으면 맛이 없죠. 살짝 익어서 야들야들할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 생각보다 덜 매웠는데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같이 먹는 야채도 나쁘지 않네요. 미나리향이 참 좋았습니다. 자 한 입 드세요~ 사진 찍는 동안 좀 말랐네요. 얼마전 영입한 24-85 초점거리가 좀 멀어서...-_-; 마무리로 볶음밥~ 메인보다 이게 더 맛있을 경우도 있죠.^^; 맛있게 식사하고 하늘공원에서 바람 좀 쐬다가 영화를 봤습니다. 참 영화는 연리지를 봤습니다. 요새 볼만한것도 별로 없었지만 제가 고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죠.^^; 기대안하고 봐서 그런지 볼만하더군요. 같이 나온 최성국이 덜 오바해서 더 재밌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