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낚시꾼] 미쿡사람 순대먹이기... ㅋ ^^;; - >')))><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06 01:19:29
조회 6137 추천 0 댓글 39






같은부서에 진급이 될려다가만 젊은친구가 좀 의기소침해보여서 
너님아 오늘 한국음식먹으러갈까..? 했더니 얼굴이 활짝피고 가고싶다길레
퇴근하면서 두명 더 데리고 한인거리로 데리고갔어요.   

img_10_10593_1?1285881599.jpg

코스모스백화점 (검은간판) 이 보이네요. 안에는 들어가본적이 없군요. 
선물용품이나 명품같은거 파는덴가요.

코스모스를 보면 생각나는게 국딩때 명동의 코스모스.
코스모스백화점은 길건너편의 소공동 미도파와함께 서울에서 손꼽히는 개념백화점이었지요.
미도파 일층에는 전자올겐 연주하는데도 있었고 어항안에 악어도 있었는데.. ㅋㅋ    



한국에서 여행오시면 많이 가신다는 스탠포드호텔.
그 옆에 있는 감미옥이라는 한식집에 데리고갔어요. 

img_10_10593_10?1285881599.jpg





저포함 네명이서 갔어요.  긴 생머리여자빼고 나머지가 일행입니다.

img_10_10593_18?1285881599.jpg

일행중 하나의 아빠가 스텐포드호텔의 소유주였다네요. 
감미옥에도 온적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온게 8살때였답니다. ㅋ
오랜만에 왔는데 가게분위기도 많이 기억하고있네요.

img_10_10593_4?1285881599.jpg





주문을하고나면 김치를 내옵니다. 이집 김치가 맛있지요. ^^

img_10_10593_0?1285881599.jpg

뉴욕쪽에 사는 젊은층은 학교다닐때 한국친구들이 있어서 
김치를 먹어본적이 경험이 있는 친구도 있어요. 





한국어로 주문하니까 다들 눈이 휘둥그래해집니다.
제가 한국말하는거 처음봤다고... ㅋㅋ

img_10_10593_5?1285881599.jpg

친구들 OB중독시키기... ㅋ

미국에 처음왔을때는 88이 세계최고의 담배이고 OB가 세계최고의 맥주인줄 알았어요. ㅋ
알고보니 세상에는 맛도 환타스틱한 벼라별맥주가 많이도 있더군요.
 
OB는 한동안 별로 안마시다가 (비싸서ㅋ)
요즘엔 한국식당가면 한국맥주를 마십니다.
유럽맥주도 당근 맛있지만 한국맥주는 넘김이 좋고 뒷맛이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상큼한 음료수같은기분. 고기음식하고 잘 어울립니다. 


img_10_10593_12?1285881599.jpg

이쪽지역 사람들은 젓가락질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러가지소스 맛보는중. ^^;;




녹두빈대떡. 3장중 한장은 사라짐.

img_10_10593_2?1285881599.jpg





모듬순대.

img_10_10593_7?1285881599.jpg

일부러 얘들이 안먹어본적들만 시켰어요.

이 메뉴는 한큐에 한국음식의 체험을 시켜주네요. 
순대 + 간 + 염통 + 창자 + 머리고기누른거. ㅋㅋㅋ

(귀는 빼달라고했어요. 저도 안먹거든요. ㅎㅎㅎ)

다들 조심스럽게 먹어봅니다.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음... 괜찮은편..."
"OMG !! This is GREAT !!" 라는 반응이 아니더군요.
It\'s OK...라는 반응 = 다시는 안먹음 이라고 보면 됩니다. ㅋㅋ  




이집 설렁탕이 맛있잖아요. 비빔밥도 시켰어요. 

img_10_10593_11?1285881599.jpg




비빔밥하고 설렁탕은 좋아하더군요. 특히 여자일행은 비빔밥을 좋아하더군요.

img_10_10593_19?1285881599.jpg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머리누른거. 유럽에도 Head Cheese라고 비슷한 음식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거의 안먹네요. ㅄ.. 맛만 있구먼... 

img_10_10593_3?1285881599.jpg





식사를 마치고 어디갈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가게에 들렸어요.

img_10_10593_16?1285881599.jpg

종업원들이 100% 한국인인걸로 보아서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인듯...




전 플레인에 그래뇰라 토핑.

img_10_10593_9?1285881599.jpg





이 친구는 플래인에 딸기토핑.

img_10_10593_17?1285881599.jpg

이런 한국음식은 처음경험해봤다고 좋아하더군요.
뭐든지 경험이 중요한거니까요. ^^  





소화도 시킬겸 동네를 한바퀴 돌았어요. 

신기한 가게 발견.
버거킹인데 유일하게 술도파는 버거킹이라네요.  

img_10_10593_6?1285881599.jpg


img_10_10593_8?1285881599.jpg


img_11_10592_2?1285880964.jpg


img_10_10593_15?1285881599.jpg

평상시는 출퇴근만 뻔질나게하다가 가끔 퇴근하면서 이렇게 놀아도 재미있네요. ^^




< 부록 >


eBay 옥션에서 구입한 80년대에 유행했던 구식 디지털 손목시계입니다.
형이 대학을 마치고 대기업에 입사를 한뒤 첫월급으로 아버지선물로 사온 시계로 기억합니다.
약 $13 (약 15,000원) 정도주고 구입했는데 80년도 당시에도 15,000원정도 한것같네요.
당시물가 15,000원 = 아마 지금의 약15만원정도..? (일반버스요금이 120원정도 했었던 기억이...)

img_18_10598_1?1286247969.jpg

나름 간지나네요. ㅋ   
요즘에는 구닥다리가 왜 이렇게 좋은지... ^^;;





비오는날 집앞에서... ^^

img_228_10599_0?1286248173.jpg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체조학원에서 공중부양 수련. ㅋ - >\')))><






좋은 하루되세요. ( ^^)/

img_10_10593_14?1285881599.gif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38210 마지막으로 버터가 썩을라고해서 [9] z(115.95) 10.11.30 2263 0
138209 [..ori..]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 [30]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10529 2
138207 전 왜이렇게 요리를 못할까요? [18] 시마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203 0
138206 자취생의 떡볶이 [13]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605 0
138205 생크림이 썩기직전이라 만든거 [7] z(115.95) 10.11.30 2133 0
138203 버섯 새우 칠리 탕슉 [11] 더리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647 0
138202 집에서 ~치킨 . [11] 딸기시나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037 0
138201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72&막내와 한잔.jpg [17]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926 1
138199 돈까스 먹었습니다. [18] 톡톡t는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189 0
138198 아버지의 활어회 [6] 으멈므엄(175.119) 10.11.30 2123 0
138188 [아싸] 카레볶음밥 [12] 眞아웃사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242 0
138187 [PJY] 펜네 떡볶이, 망고.. [15] P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025 0
138186 맛잇는국수 끓이는법 알아냄 [5] 기갤(121.154) 10.11.30 2021 0
138185 홍게 [11] 체리필터(114.201) 10.11.30 2060 0
138184 저녁도 볶음우동 [13] 순창규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631 0
138182 오늘의 터키/중화요리 - 라이스케밥 + 羊肉炒芹菜 [23] 주유소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961 0
138181 요즘 집에서 먹는 메뉴는 [5] (218.239) 10.11.30 1616 0
138179 피자, 와플. 맥주. 닭 [12] 휴학생-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137 1
138178 오늘의 아점저!!! 육재장죽+낙지김치죽 [11] Lure 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127 0
138176 다들 치느님 앞에서 무릎을 꿇어라...ㅠ,.ㅠ [8] 김기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137 0
138174 호텔음식 쳐묵쳐묵 [12] 볼프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181 0
138156 시원한 콜라 한잔.JPG [15] 435435435435(58.226) 10.11.30 2661 0
138155 남은 제사 음식 다 먹어치우기 [9] ㅇㄴㅁ(58.143) 10.11.30 2502 0
138154 우동 웰빙넛바믹스 [19] 한입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647 0
138153 석류랑 전자렌지계란찜 [8] 껄이(121.190) 10.11.30 2213 0
138152 최근에 먹은것들.. [11] 아끼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127 0
138150 친구가 한턱쏜다고해서 따라가먹은 음식..; [10] ♡DODA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045 1
138149 홍대 여기저기에서 먹은 깔쌈한 밥 [15] 아침에사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351 0
138148 아이디 미스테리껌 [9] 인더풀(118.217) 10.11.30 2692 0
138147 오늘 점심 식사 [5] 여답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1697 0
138146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21] 백수(118.35) 10.11.30 3241 0
138145 3분전에 만든 볶음 우동 [11] 순창규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367 0
138144 유부초밥 만들어 먹었어요 [10] 거포쨔응(121.124) 10.11.30 1630 0
138143 가난한 자취생의 어제 먹은 아점저야 [10] 뉴비는늅뉻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432 0
138139 오타루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8] 처키(114.167) 10.11.30 1837 0
138138 자취생의 저녁식사 [11]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416 0
138137 증권사 이벤트 1등 당첨해서 받은 선물 [13] 망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237 0
138136 자취생의 이틀먹을 간식거리 ㅋㅋㅋㅋㅋ.jpg [11] ㅇㅇ(175.121) 10.11.30 3827 0
138135 우동 한그릇^^ [14] 6개월 방위(113.30) 10.11.30 2508 0
138134 막창 [10] 조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072 0
138132 휴게소 우동~ [9] 히노키(124.54) 10.11.30 2705 0
138128 인도 견문록 카레특집.. [9]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2678 0
138127 [punkstory] 삼각지역 '삼각정' - 모소리살 [14]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6389 1
138119 과메기 [4]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1527 0
138117  아 침 밥 냠 냠 [8] 11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1477 0
138098 <응가> 더프라이팬 ㅋㅋㅋ [21] 김응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3564 0
138067 오늘의 야식 - 편의점 이것저것 [23] 주유소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30 4719 0
138065 만들어먹은볶음밥 [28] ㅇㅇㅇㅇ(125.186) 10.11.30 3295 0
138064 찜닭. [12] .,.(128.252) 10.11.30 2083 0
138062 스테이크 파이라고 들어 봤냐? [24] 피씨앤칩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9 410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