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수햏으로 단련!
해물\'맛\' 우동을 먹었습니다.
단지우유인 바나나우유가 바나나맛우유가 되는 현실을 따라 이것도 그렇게 된 것일 까요..?
라고 멍때리다가 배고파서 얼른 끓여봅니다.
밖에선 잘 안그러는데 집에선 배고프지만 왠지 먹기전과 과정을 찍어야만할것같은 사명감이 드는건
대체 무슨심보..ㅠㅠ??



마트에서 1800원?정도 주고 사온것 같네요.
깜박하고 겉포장을 죽- 뜯어 버렸음.ㅎㅎ








2인분이라고 표기된거 보고 혹시 같이 한팩으로 되어있으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1인분씩 따로 되어 있어서 다행~








물을 끓여놓고 스프 확인
먼가 아주친숙해 보이는 가루....해물맛이니 일단은 존중해줘야겠네요.ㅋㅋ
해물은 없지만 해물맛이 나기때문에 용왕님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건가 잠시 고민했습니다..








미역을 쓸땐 약간 긴장해서 넣어요...
붉은 바탕에 흰글씨로 경고하고 있네요.
\'10배로 불어납니다\' ㄷㄷ








조금만 또각또각 잘라 넣었는데 15배로 불어난것 같네요;
면도 헹궈넣고 부글부글 2~3분 더 끓여서








그릇에 우동을 담고
 입맛대로 조금더 첨가해주기~
돌김도 직사각형으로 길게 잘라주고 고춧가루도 팍팍 넣었습니다.(취향ㅋ)








해물\'맛\' 우동 완성~
국물이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우동에 고춧가루랑 미역이나 다시마를 넣어 먹는걸 좋아하는데 집에서 먹으니 내맘대로 내입맛대로.ㅎㅎ
방앗간에서 빻아온 고춧가루인데 이 매운맛이 좋네요!







한입~
맛잇었습니다.ㅎㅎ미역이랑 고춧가루 넣길 정말 잘한것 같네요.
면발도 탱글탱글-
저도 볶음우동이 먹고싶어요ㅠㅠ소스도 사고, 열받으면 춤추는 그것도 사야할듯~







그냥 먹긴 심심하니까 아사히도 한캔
크아~ 엄청 시원








맥주가 조금 남아서 감도 깎아서 곁들였습니다.
(아아...모든 음식이 점점 안주화 되어가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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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