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 찍부터  양평에 다녀오시는 길에 배추를 잔뜩 사오셨더라구여 용문사가서 산채비빔밥 먹도 오셨데여.. 두분이 거기 비빔밥을 좋아하셔서 어제 저녁에 두분이 약속하구 아침 일찍 6시에..일나셔서 다녀오셨담니다. 그래야 차가 안막힌다구.. 아무리 그래도 나는 일욜은 글케 일찍 일어나기 실턴데.. 메인은 배추 10포기.. 김장아닙니다. 김장은 배추김치만 40-50포기 하져... 옵션으로 호박김치, 순무김치, 동치미, 채김치, 갓김치,깍두기나 채김치, 파김치 등등을 합니다.. 울집이 워낙 김치를 많이 먹어서~~~ 배추색이 너무 이쁘져~ 이번 배추가 아주 좋아여~ 요렇게 가운대에 칼집을 넣어줘야 잘 절궈 진데여~~ 자자~~ 소금을 팍팍 뿌리고 절여놔야져~~ 중간에 뒤집어도 주고 배추절이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더군여.. 1시정도에 절였는데 8시 9시부터 속을 넣었으니.. 자 배추는 소금 뿌려두고 이건 고돌빼기~ 쌉싸름한 고추가루 색이 환상적이져~~ 이제 파김치를 해볼까요~~(물론 어무이가 하셨습니다... ) 파를 다듬어 놓고~~ 휘리릭~~!! 전문가에 손길이 느껴지심니까!! 어무니 여기를 함 봐주이소~~ ^^ 음 사진이 안이쁘게 나왔내여 참 귀여운신 운동소녀~울어무니..ㅋㅋㅋ 운동복을 입구 계시는군요~ 자 이제 가지런히 통에 담구~~ 이번껀 물김치~~ 중간과정은 생략... 무,배추, 파, 마늘, 배 기타 등등 들어감.. 익으면 참 맛있겠져~~ 절여두었던 배추를  속을 넣구..  휘리릭~~~     ㅡ,.ㅡ 본격적으로 도와드리느라.. 무채치고 버무리는 기타 과정을 본인이 하여.. 못찍었쏘.. ㅜㅜ 물론 간은......어무이의 손길로 하셨지요..... 속쌈싸먹구 이런게 김치담구기의 최고조라 할수 있는데..아쉽당.. 본격적으로 김치 도와드린건 이번이 첨인데 생각보다 힘들드라구여~~ 통에 담구 함 당겨줘야죠~~ 쭈욱~~ 언넝 익었음 조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