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ㅎㅎ

하드에 잠자고 있던 사진 살포시 꺼내봅니다 ㅎㅎ

벌써 두달전 사진이네요 ㅋㅋ

제 생일 주간(ㅋㅋ)을 맞이해서 다녀온 마미인더키친입니다~






분당 마미, 홍대에 새로 생긴 갸또 에 마미,
그리고 잠깐 휴업중인 르삐에 까지 한가족이죠..
거의 모든 식기에 마미 나 르삐에 로고가 새겨져있는.. 











오늘의 스프 : 옥수수 스프
옥수수 껍질이 터프하게 씹히는게 참 좋더라구요 ^^










특별한 저녁이니 제가 좋아하는 와인도 함께 ^^
브르고뉴 피노누아 루이자도 입니당~
콜키지는 잔당 3000원 받더라구요~

와인 잘 모르지만 그래도 제 막입엔 피노누아가 젤 좋네용
 >ㅁ<)b









마미는 빵과 버터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오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전 맛있었던 빵 그리고 버터 +_ +










주문한 요리 등장~

까망베르 치즈 닭고기 요리 입니다~
부드럽고 살짝 짭쪼름한 소스 속에
닭.채소.그리고 까망베르 치즈 덩어리가 들어있어요^^








후추덕후인 저에겐 너무 반가웠던 빨간 후추..
그리고 간이 알맞게 베어있던 채소들과
완소 꼬꼬댁고기..ㅋㅋ
소스는 빵에 찍어서 남김없이 핥핥핥 -ㅠ-










너무 시큼하지 않아 좋았던 피클~













마미의 대표 메뉴인 마미스 팟
원래는 2-3인이 즐길 수 있는 큼직한 사이즈였는데,
1인분만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하도 많아서 작은 사이즈로 재탄생 했대요 ㅎㅎ












매콤한 프로방샬 토마토 소스와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의 마리아쥬
라고 메뉴설명이 되어있네요 ㅎㅎㅎ
큼직큼직한 관자와 가지를 보니 완전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ㅂ;










오우..정말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 소스의 조화가 완벽했어요 >_<
조개류 잘 안먹는 제가 곰아저씨와 포크로 조개 찾기 쟁탈전;을 벌이면서
남김없이 싹싹 먹었답니다 ㅎㅎ
역시 소스는 빵에 찍어서 깨끗하게 핥핥핥 ㅋㅋㅋ





이제 메인 다 먹었으니..
디저트 먹을 차례 *^^* 꺄~








요거트 소르베

라즈베리 소르베와 직접 만든 요거트~
으~ 시원하고 상큼하고 맛있어요 +_+










제가 너무너무 살람하는 크림뷀레 (이름을 발음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위에 살짝 덮힌 슈거층을 톡톡 깨서 한스푼~
ㄲ ㅑ아아아..ㅠㅠ
앉은자리에서 10개쯤은 너끈히 먹을 수 있어요 ㅠㅠ
사랑합니다 크림뷜레 ㅠㅠ)b 킹왕짱~










마지막으로 타르트 타탕.
뜨거운 파이에 달콤하게 졸인 사과와 바닐라아이스크림을 얹은거에요~












크림뷜레에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살~짝 밀렸지만, 그래도 넘 맛있었어요 ㅋㅎㅎ





아~ 너무너무 맛있고 행복했던 저녁이었습니다 ㅎㅎ

조만간 못 먹어본 메뉴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_+


완벽한 저녁에 함께 해주신 곰아저씨께 스폐셜 땡쓰~를 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