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빼신대만 아픈게 아니고 무신..

그 앞에 열의 치아까지 다 아파요...

다 빠질것처럼 욱신거리고;;;

옆구리도 더더욱 아프고;


뭐 보기보다 연약한 사람이네염..


그래도 기분이 안좋으므로 기분좋아지게 디씨질!!


저번주 일요일..

어무이께서 그분을 초대하셨스니다.

조오기 전도 보이지만 역시 소중한 두부조림과
홍어찜!!




그리고 내사랑 잡췌




음식상을 바라보시곤 행복한 마이파더.
마이파더는 연예인이니까; 일단 눈만 모자익흐.



그분이 좋아하신다는 청국장.




그리고 좋아하신다는 두부조림..ㅋㅋ



어! 왜 제주도 은갈치 엄나염!!! 왕따시만한넘인데!!!




세러르.




뭐 일단 고기는 패쓰한 자리였어요.

다들 고기대신 은갈치 한토막씩 잡고 뜯었능데..
[한토막 크기가 애법 큼미다.]

집밥이 그립다는 그분을 위하여..

어머니께서...

잔치상을 보셨네염...


[읭?]








오늘 기분이 우물우물한 이유는...

아놔 그분 바람피는 꿈을 꿨네요;;;;;

막 막 목소리도 안나올만큼 엉엉 울다가 깼음.


근데 일어나서 눈에 눈물 하나 없는건 뭥미..

몸만 힘드네요..ㅋㅋㅋㅋ




몸이 허해서 그런 가..고기좀 잡솨야허나...

꿈 덕분에 기분 드릅고 좋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