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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특수본, "용산서의 경비 기동대 요청 확인 안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8 14:48:48
조회 2733 추천 16 댓글 9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나흘 전부터 용산경찰서가 서울경찰청에 경비 기동대를 여러 차례 요청했는지가 진위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8일 브리핑에서 참사 전 용산경찰서가 서울경찰청에 교통 기동대를 요청한 사실은 파악됐지만, 경비 기동대를 요청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용산서가 서울청에 교통 기동대를 요청한 사실은 확인했으나 경비 기동대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발견되지 않아 수사 중"이라며 "이 전 서장이 경비기동대 요청을 지시했다는 주장도 직원들 진술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직원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했지만 경비 기동대 요청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전 서장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참사 전) 관련 부서에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서 가장 효율적인 경비기동대를 요청하라고 지시했고, 직원이 서울청 주무 부서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핼러윈을 앞둔 주말 이태원 등에 인파가 몰릴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결정을 하지 않은 김광호 청장 등 서울청 관계자들의 직무상 책임 문제로 번질 수 있다.

관련해 김 청장은 지난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용산서가 교통기동대만 요청했고, 경비 목적의 기동대를 요청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특수본은 아울러 용산서가 경비기동대 대신 교통기동대를 요청한 사실은 직원들 진술과 메신저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한편 특수본은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을 피의자로 소환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특수본에 출석하며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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