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면 내 취향이 딱 어떤가 느낌이 올것.

어차피 입맛이란 케바케니까

의외로 치밥은 별로 안즐기는편인데(가끔가다가 너무 배고플때는 함)

치밥 좋아한다면 이 3선발은 치밥매니아들에겐 더욱 추천하고싶음.

사진들은 귀찮아서 구글 퍼옴

1. 땅땅치킨 불닭

양이 너무 창렬이지만 그만큼 맛있다. 땅땅에선 세트를 시킬때 불닭이 꼭 포함된 1,2번세트중에 시킴

특히 요즘 땅땅은 쌈무를 줘서 궁합이 잘맞는다.

치킨은 튀김옷이 있어야한다는 주의면 비추천이지만 술집불닭안주를 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할것

매운맛이 내가 딱 좋아하는 매운맛이다. 

3대장중에 맥주안주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치밥매니아들에게도 제일 추천하고싶다. 나머지 밑에껀 치밥 할 이유가 딱히 없지만 이건 치밥을 해야한다.

2. 굽네 볼케이노 순살

순살과 뼈치킨의 갭이 상당히 크다. 

사실 볼케이노 뼈치킨이라면 내기준 10선발안에도 못든다. 하지만 순살은 가히 3대장에 들만함

굽네는 살면서 거들떠도안보다가 고추바사삭순살을 먹은후로 굽네의 순살류에 존나게 빠졌는데

순살이 닭다리살이라 굉장히 속이 쥬시하면서 맛있다.

치킨을 기름에 안튀길꺼면 그냥 닭볶음탕을 먹지.. 라고 생각해왔는데 구운 순살의 닭껍질이 식감이 너무좋다.

볼케이노의 소스 자체는 맛있는 축에 속하나 개인적으로는 땅땅의 소스를 더 맛있게 느낌.

3. 교촌 레드콤보

말할게 뭐가있나. 교촌만큼은 치잘알들도 한수접고 인정하지

참고로 난 허니콤보를 먹고 존나 빠져서 레드는 쳐다보지도않고 허니콤보만 2년가까이 쳐먹은 이력이있었다.

레드는 진짜 우연히 친구집에서 먹었는데 그 맛있는 허니콤보를 여태 먹은 돈이 아까울정도로 최강의 맛이었다.

참고로 레드콤보는 웨지감자와 시너지가 발생된다. 같이먹으면 세배 꿀맛.

치킨사먹을 돈을 못버는것도 아닌데, 왠지 레드콤보만은 스스로에게 귀한 대접을 하는것처럼 느껴진다. 

토요일밤같은 특별한 휴일에만 안락하게 즐기게되는 원톱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