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들이 막 나서는 거 보면
치킨이 진짜 돈 되는 사업이긴 한가 봄.

박거성님도 비록 엔터테인먼트가 더 잘되니까 접긴했지만 -_-
연예인 뭐 이런사람들 돈 좀 있으면 다 치킨집 하는 거 이유가 있을거임.
그 이유란 당연히 돈..


근데 이번에 롯데마트 치킨 줄서는 거 얘기 들어보니까
후라이드 치킨 몇년에 한번씩 구경할까 말까 한 사람들이 많기는 한가봄.

그런 의미에서 진짜 저렴하고 맛있는데 주변 프렌차이즈에 밀려서 곧 사라질 거 같은
\'진짜 동네 치킨집\'을 살리기 위해서
치킨맛지도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음..

솔직히 네네든 굽네든 비비큐든
이제 자극적이라서 좀 안먹고싶은데
동네치킨집은 왠지 맛있을지 어떨지 모르겠고
장사 안되는집일수록 며칠씩 기름 두고 튀길까봐 불안해서 못먹겠고
근데 사람이 몰리면 기름도 자주 갈고 그러지 않을까?
ㅇㅇ 특히나 동네 살면서 인근주민들이랑 안면트고 사는 치킨집 사장은 못그럴거같아.

좀 덜 자극적이고 인간미 느껴지는 치킨이 먹고싶은데
동네 아는사람이 없어서 알아볼수가 없음

가난한 용돈으로는 집앞 치킨집에서 그냥 질러보는 용기를 낼수가 없어서 맨날 몇천원 더주고 네네 이런거 먹는단말야 ㅠㅠ

나도 맛있고 인간미 넘치는 치킨 먹고 동네 경제에 이바지하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