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기니까 그냥 결론만 봐도 됨 ㅋㅋ

난 술먹고 들어올때 속이 허하니까 치킨 한마리씩 사와서 먹고자곤 하는데

동네에도 찾아보면 괜찮은데 은근히 많다.

내가 육류는 워낙 좋아해서, 치킨은 잡내 안나고 튀김옷 맛있고, 양 많으면 ㅇㅋ지만..;

배달 치킨은 잘 안먹는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코딱지 만한 배달치킨집들은.. 100%는 아니지만, 경험상으로 조리 실력이 딸리더라..

재료에서도 딸리는 것도 많이 봤고..

치킨에 대한 열정보다는 없는 돈에 급하게 골방하나 얻어서 배달판매밖에 못하는데, 순수하게 음식에 애착이 없던 상태에서 하는데다

주방은 비밀공간이고, 홀에서 직접 손님들 반응도 못보니까 나태해지는거 같더라..

내가 직접 해본건 아니라 이유까지야 확언하진 못하겠다만, 나태해보임.. 뭔가 만성피로 처럼 보이기도 하고-_-;

예전에 치킨집이 돈이 될꺼같아서 차려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해서, 배달전문점에 아르바이트 해보려고 갔는데,

주방 상태가 야식집, 중국집 욕할께 아니더라.. 보고 떠오른 이미지는 그냥 치킨공장이야..

더러운 기계에서 더러운 기름으로 튀겨서 파는.. 음식이 아닌 제품..

또 배달집과 매장판매집의 차이가, 매장 판매는 가게 휴무를 정기 휴일이 아니더라도 미리 예고하고 쉬지.

반대로 배달집은 비정기 휴무일때도 예고를 못하니까, 꼴리는대로 급작스럽게 쉬는 경우도 많더군..

이건 닭의 신선도에서도 차이를 불러올수 있게 됨.


아..자세하게 써주고 싶었는데 짜증난다.. 읽는 니들도 ... 읽지도 않겠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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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결론은.. 동네 치킨집도 매장판매만 하는곳 몇군데만 가보면 좋은곳 찾는다.

닭튀기는게 알바생인지 사장인지, 사장 얼굴 표정이 어떤지, 카운터에서 손님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바깥에서 사장만 봐도 대충 맛이 보임(동네 치킨집도 전문으로 하는데는 길에서 주방이 훤히 보이니까 보고 들어가)

ps. 손님이 안본다고 주방위생 개판이거나, 배달만 놓고 가면 땡이라는 생각에 냄새나는 닭도 그냥 배달해버리는 배달점.
       
      본사에서 쪼인다고 얼굴은 죽을상에, 배달 전화 올때마다 몇마리째 매출인가만 세고있는 프렌차이즈 점은 비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