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보고 울뻔했음..차칸치킨은 살수없는세상인가

영세상인을 위협?개똥같은소리하지말라고하셈

통큰치킨 개점하고 1시간도안되서 판매종결됨

그리고 그시간대에 살수있는 사람 매우한정적임

나도 넘치는시간의 아이콘인 대학생이지만 통큰치킨좀 붐 잠잠해지면 살라고 사러안갔는데

통큰치킨 파는데 줄선사람들보면 우리가생각하기엔 막 주부들이나 대딩 휴학생 뭐이런거있을꺼같지?

물론그런사람들도있지만

대부분 진짜 조낸 가난한 진짜 서민들,할아버지들, 노숙자들도있고 암튼 그렇다함. 다그렇진않지만..

그들하는말- 우리가 이런기회아니면 언제 치킨을 먹겠어요

진짜 치킨값 18000원 가난한집에선 진짜 쉽게낼수없는돈이다.

통큰치킨은진짜서민을 위한치킨이였다.

우리동네치킨집짱많은데 여전히 닭들 잘파심

걱정했다고하시는데 매출에전혀지장없었다고함

그런데 이번기회로 비비큐등 샹놈새키들의 막되먹은 가격에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저건 5천원인데 왜이건 1.8...

이런식의불순종자를 없애기위에 존나 통큰열사사살한거

그렇게 거대프렌차이즈의 입김때문에 사라졌음에도불구하고

준비한닭 5만마리를 서민들에게 무상으로 뿌리겠다는 통느님의 모습은 마치

억울한 누명을 쓰고 귀향을 가면서도 곳간을 열어 어린백성들을 배불린 정약용을 보는듯하다.

지금은 금닭하겠네 프렌차이즈치킨안먹겠네하지만

조낸 한국인의 냄비습성으로 우리는 곧 통큰치킨을 잊고 프렌차이즈치킨은 언제그랬냐는듯 닭을팔것이다.

그를잊지않기위해 최소한.. 대문은 통큰치킨으로바꾸자

그때까지 나는 치킨갤러리엔 언제나 통큰치킨사진을 메인으로올리겠다.

그리고 프렌차이즈 치킨을 완전끊고 스스로닭을 튀기는 행동하는 오덕이되보이겠다.

나처럼 닭을튀길능력이없거나 시간이없는이들은 맛을 조금포기하고,배달포기등 편리를 조금포기하고라도  마트치킨을사먹던가 영세치킨을 먹도록하자.




통큰치킨 당신은 정말 차칸치킨이였슴다.

목민치킨 통큰치킨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 통느님 그대를 잊지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