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름 까먹었는데
마닐라에서도 살았고
우리나라로 치면 광역시보다 인구 적은 소도시에도 살다가 작년에 한국옴
1. 100만원이면 청부살인 씹가능인거 사실이다.


2. 최소 몇몇 한인끼리 잘 알고 지내는게 대부분이다. 서로서로 도울 일이 많은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독고다이로 살기 존나 힘듬

3. 마당에 강도 들어온줄 알고 총쐈는데 사실 나무 그림자였던 적이 있다. 한밤중에 총소리낸게 미안해서 다음날 옆집가서 사과했는데, 오히려 옆집사람은 불쾌해했다. 누가 총을 쏘고 안쏘고 왜쐈는지 이런걸 굳이 tmi로 알려줄 필요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함. "나한테 쏜 것만 아니면 관심없어. bro" 이런느낌

4. 인맥, 장사수완 있으면 돈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한국보다 많다. 다만 돈이 많아지면 주변에 벌레들이 존나 달라붙는 것도 한국보다 심하다.

5. 원한 안사고 대외적으로 나이스가이가 되는게 중요하다. 꼭 살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뒤에서 해코지하는 방법이 하도 많아서 답도 없다. 구체적으로 말하긴 싫다. 아무튼 치졸하고 추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