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 금고가 빠루질로 털릴 정도로 허술함

그 정도 돈을 가진 사람이면 폭탄으로도 어떻게 안되는 금고 쓸 거 같은데

최소한 개인이 털 수 있는 수준이겠지

차무식 성격이면 더 그렇게 했을거고

2. 금고 털린거 다 봤는데도 마지막까지 정팔 믿음?

상구는 그 자리에서 쏴 죽여놓고 정팔은 안 쏨?

사람 만들겠다고 계속 애착 갖는 것도 ㅄ같은데

무슨 아가페적 사랑이냐?

누군가는 그러더라 털어간 돈 찾으려면 데려가야 했다고 ㅋㅋ

지금 당장 눈 앞에서 총격전에 상구 죽는거 봤는데

정팔이 이놈이 순순히 따를거라고 생각했다고?

심지어 차무식은 가방도 못 들 정도로 총상으로 힘겨워하던 상황인데 ㅋㅋ

지가 역으로 제압 당할 상황부터 떠올렸어야 차무식 캐릭터에 부합함.

3. 불과 몇장면 사이에 상반되는 상황이 자주 나옴

볼튼 카지노에선 차무식 ㅄ 양상수 짱짱맨 이러면서 차무식 개무시하더니

양상수 만나고 나와서는 양상수 ㅄ 차무식 짱짱맨 ㅇㅈㄹ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ㅇㅈㄹ임

4. 빅보스 건들면 좃되는거 알면서 사촌을 죽여?

심지어 빅보스가 차무식 불러다가 "가족은 건들지마셈 경고임" 했는데도

아몰랑 나를 죽이면 오또케 오또케 하면서 불질러 죽임 ㅋㅋㅋㅋ

5. 시즌1-시즌2 차무식 캐릭터 괴리감 무엇?

시즌1 : 수싸움 신 + 의리파 + 리더십 + 자기사람 아낌

시즌2 : 머리빠가됨 + 기분파 + 무시당함 + 돈 때문에 자기사람도 죽임

6. 차무식이 자기 범행의 증거를 금고에 고스란히 보관한다?

진작에 다 증거 처분해서 뒤탈없게 하는게 차무식 스타일인데

빼돌린 100억 + 여권 2개 + usb 까지?

이 정도면 그냥 나 제발 잡아갔으면 좋겠다 하는 심정으로 그런거 아니냐 ㅋㅋ

혹시 모르지 시즌2 되면서 살인에 쾌라

7. 돈 관련해서 차무식 설정이 왔다갔다 함

고회장 돈 100억 꿀꺽하려고 필립+소정 청부살인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는데

정작 정팔 친구 구해주고 사례비로 20억 정도 준다는거는 됐다 임마 이럼 ㅋㅋ

금고에 있는 돈만 봐도 100억 따위 우습게 생각할 수준이고

애초에 고회장 같은 vip랑 관계 유지하는게 100억 따위보다 훨씬 이득임.

근데 100억에는 집착하면서 20억은 쿨하게 안 받음? ㅋㅋㅋㅋㅋㅋ

필립+소정 죽인거는 나를 배신했으니까 라는 명분이면 납득은 가는데

100억 꿀꺽하면서 캐릭터가 개병신처럼 무너짐 ㅋㅋ

더 있는데 쓰다보니 귀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