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등장

니들같으면 정팔이같은 새끼 필리핀 간다고

거기 가있는 형한테 잘 챙겨주세요 이러겠냐

상철이가 잘 챙겨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평소 의리 좆대고 주변 사람한테 잘 하는 인물임을 암시함

이는 도망쳐온 필리핀이기에 경계하는 스탠스 취하지만

차무식 입에서 상철이 얘기 나오자마자

죄송합니다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도게자 박은걸로도 확인할 수 있고

이미 생활 접히고 필리핀으로 도망왔는데도

부산 현역 후배가 찍소리도 못하는걸로 봐서

평소 형동생 챙기는거 하나 만큼은 기막혔다는걸 알 수 있음

2. 작중

근데 차무식 이 새끼가 가만보니 좀 꼬롬함

자기가 봤을때 일도 좆도 못하고 사고만 치는

정팔이는 아끼고 민회장이 쳐내지말고 감싸주라고

할 정도로 일 처리 잘하던 자기는 탐탁치않아 하는게 보임

그래서 씨발럼 겉으로는 의리 있는척 하면서

정치만 존나 하는 새끼라는걸 눈치채고

혹시나 상철이도 뒤통수 친거 아닌가 이 생각 함

3. 최후

이 과정에서 상철이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지만

우리 서태석이는 빡대가리라 그러질못했음

상철이=내 친구=차무식한테 뒤통수 맞음=차무식 개새끼

이렇게 도출되면서 차무식한테 공격적으로 나감

차무식 잡혔을때도 부산 후배들 괜히 뒤탈날까봐

자기가 하겠다고총대맴

그 후 차무식 물에 빠뜨려서 죽였다고 생각할때도

가장 먼저 생각난게 상철이여서 바로 전화걸음

내가 니 복수했다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결국 오해인걸 안 의리남 서태석은 죄의식에

술쳐마시고 뱀한테 뒤짐

결론 : 그냥 이 시대의 진정한 의리남 그 자체 상철이한테 검증 안받은 빡대가리를 감안해서

멍청하지만 의리 하나는 좆되는 삼국지의 허저나 전위 포지션임 카지노에서 제일 의리 좆대는 캐릭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