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50년대생 나름 동네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아이로 통했고

자기 아빠 일찍죽고 찢어지게 가난했음.

검사나 교수등이 되고싶었으나

학비가 아예 없는 관계로

장학생으로 영문과 진학 후 대기업취업

실무 영어를 매우  잘해서 해외출장 수백번감

세계 각국 많이 갔으나 특히 동남아/아시아쪽을 많이 간듯

가정을 거의 돌보질 않음.

그냥   낳고 죽지 않을정도의 최소 생활비만 주는게 아빠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외박도 많았고. 당연히 가족들은 아빠로서 인정도 없고  정도 없고, 가급적 마주치기 싫어함, 

결국 자식들 성인 된 후  아빠만 따로 살게 됨

돈이랑 뭔가 물건을  차곡차곡 모으고 깊게 숨겨놓고 가끔 열어보고 진열하는것을 좋아함

결국 개처럼 벌어놓은 재산 써먹지도 못하고  계쏙 허름한곳에서 혼자 삼

(친구들은 80~90년대부터 부동산투자, 주식투자해서 재산 몇배 몇십배 불리는중에 자긴 아무것도 못함)

막역한 친구 지인 애인 그런것도 잘 없는편이라

자기도 뻘쭘하게 여기저기 기웃대고 , 돈 대주고 , 갑자기 돈 필요한 친척이나 친구들이 갑자기 슬쩍 찾아오고 

가족들 사위까지도 실제로는,  뒤지면 유산 뱉어낼 존재로 밖에 여기지 않음

근데 유산 상속은 받아야하니깐 겉으로는 잘 대해주는척 함

자기중심적으로 과거의 자신의 영광이나 자신만의 인생사 세계관에 갇혀 살아서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접하기 싫어함.  자기가 전세계의 중심으로 착각하면서 살아온사람임

그러다 늙어서 완전히 혼자 되니깐, 이제 자기가 이세상의 변두리라는걸 꺠닫고 있는듯함

자기한테 가장 정중하게 잘 대하는 자기 사위가

실제로는 자기 유산 노리는 뒤통수 준비중이란걸 모르고있음

자기 주변에 기웃기웃대는 파산한 사촌동생이나 파산한 친구들에게 

이래저래 지능적으로 돈 뜯기면서도 자기는 도와주고있다고 생각함

자기는 가정폭력  존나게 하던 사람이면서

늙어가지고는 , 뉴스같은거 보면서  "그래도 사람을 때리면 안되지" 이 지랄 하고다님 병신이 개 꼴깝을 떤다

자기가 가정폭력  존나게 하던 사람인것 자체를 다 까먹은듯

자기 누나/형/조카들 등은 다 똑똑히 기억하는데

자기 조카들이 '삼촌은 가정폭력 심하게 하던 사람' 이렇게 딱 기억하고있음

조카들이 나이가 40~50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