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긴함

누구든 NBI의 제일 또라이를 이용하여 조지고 한국보냈는데도 살아돌아온걸 봤고 필리핀전체가 차무식 나와바리인데 고작 고액의 돈이랑 다른라인 하나믿고 배신한다?
정팔이는 그나마 도박중독 경력이 있고 빛도 있으니 그럴 수 있다치는데 의외로 상구는 그저 진짜 돈모아서 작은 카지노 열려고 사람좀 빼가는것뿐 딱히 뭐 없는거같음

초반에 차무식이 상구에게 돈갚으면서 사업은 총이 아닌 신뢰로하는것이라고 말한적 있음

이게 상구는 배신이 아니라는 힌트가 아닐까 싶음
이제 양상수라는 인물인데...

진짜 다니엘의 힘을 보게해줄 인물이라고생각함
정팔이가 작은 금고 이후 보게된 큰 금고의 문앞에서 생각에 잠기는 장면보고 정말 정팔의 배신이 맞다면 무조건 열어보긴 했을것임
그럼 고회장의 돈 100억을 봤을거고 이것을 본인이 다 썼거나 이돈으로 카지노 열자고 양상수에게 딜을 해서 끌어들인거라고 봄

근데 이게 고회장 돈이기도하고 필립이랑 소정 죽일당시 존이 나왔었자너?


왜 존이 나섰을까? 다른수거책도 많았을텐데 다니엘이 굳이 리스크가 생길 수 있는 일을 무급으로 지원해준다?

그렇다고 돈 수거한후 존에게 돈이 쥐어지는 장면도 없는거보면 그냥 도와준거라는건데 아무리 차무식이랑 친하다고해도 이정도까지 무급으로 도와줄만큼은 아니라고봄
고로 난 여기서 일단 돈은 차무식이 가져왔지만 사실 이건 차무식이 훔친것이 아닌 다니엘이 무식의 소식을 듣고 이것을 작업했고 이를 차무식에게 맡아놓은것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본인을 죽이려했던 서태석같은애한테도 수없이 갱생의 기회를 준 차무식이 필립과 소정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죽인다?

이것도 뭔가 이상함

어쩌면 필립에게 마지막에 몸조심하라 라고한것은

다니엘이 니들 조지러 갈 수 있으니 제발 본인선에서 끝낼 수 있게 빨리 찾아와라 라는 의미가 숨겨진 메세지가 아니였을까 싶음
시즌1에선 차무식이 훔친것처럼 대놓고 표현되었지만 사실 다니엘이 훔친것이고 차무식은 그저 맡아놓은것이라는 반전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고봄
만약 진짜 이런스토리인거면

결국 나머지 2화동안 크게는 다니엘vs양상수 작게는 정팔vs무식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음
분량조절 안되면 시즌3가겠지 뭐
똥 지리네 글솜씨가 없어서

대충정리

1.정팔이 무식돈 손대면서 고회장 100억에 손댐

2.근데 사실 이돈은 무식의 돈이 아닌 다니엘의 돈임

3.다니엘 개빡치고 무식도 초반엔 정팔을 살려보려 시도하나 양상수라는 인물에게 방해받을거임

4.근데 생각해봤는데 사실 상구가 필립살해당시 현장에 있던건 필립을 보호하고 혹시 누군가 작업한다면 그 작업하는 사람이 다니엘쪽 사람인지 확인하려고 상구를 보낸것이 아닐까

5.4를통해 다니엘의 소행인것을 알앗으니 무식도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돈을 맡아놓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