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순찰차 86대 경찰청에 납품\' 계약 체결

[CBS산업부 박종환 기자]

지엠대우는 "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경차 순찰차 경쟁 입찰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사진)가 선정돼 4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 86대를 경찰청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엠대우 마티즈(마티즈 클래식 모델)와 기아차 모닝 등 경차 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왔으며, 친환경적이고 골목길 운행에 적합한 경차 순찰차를 올해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초 입찰을 공고를 낸 바 있다.

이번에 경차 순찰차로 납품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돼 있고, 보조 배터리, 장비 적재함, 리어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8월 말경 경찰청에 납품될 예정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 16% 이상을 포함, 차체 66.5%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 동급 최고의 차량 강성을 자랑한다.

또 충돌시 하중을 이상적으로 분산시켜 탑승자 충격을 감소시키는 우물 정(#)자 타입 롱 크래들, 전/후면 크래쉬 박스, H자형 초고장력 바 및 시계추 공법 도입 등 경차 최초로 도입한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정면, 측면, 후면 충돌의 모든 상황에서도 승객의 충격을 최소화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어백 이외에도 고급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동반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채택, 유로(Euro) 신차평가제도(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별 4개(★★★★)를 받았고, 보험개발원 충돌시험에서 평가대상 차량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1등급)을 받는 등 동급 최고의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닝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