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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자들을 위한 군대의 하루 패턴 txt

(218.39) 2012.04.28 21:06:39
조회 706 추천 1 댓글 5


현역의 하루.

시간표는 하계기준
참고로 본인은 예비역 병장이며
경기도 연천 155mm 자주포병대대에서 만기 전역했음.
아침 6시에 칼 기상을 한다.
3분안에 침구류 싹 다 개고 전투복 , 전투화 다 신고 침상 밑으로 내려가서 청소를 해야한다.
왜냐고? 난 좆짬밥이기 때문에......
내 선임보다 내가 더 늦게 내려가는날은 그날 저녁점호때 줄초상 나는거다.
기상할때가 정말 싫다.
기상 후 청소 할때가 정말 가관이다
일이등병들이 우르르르 몰려다닌다. 대걸레는2개밖에 없다. 다들 생활관 바닥좀 닦겠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대걸레는 먼저잡는 사람이 임자라는걸......
내가 선임보다 대걸레를 늦게잡는날은 또 줄초상나는거다.
등뒤에 식은땀이 흐른다
아침점호시간이다
여름인데도 이놈의 군대의 아침은 꽤나 쌀쌀하다.
언제나 목소리는 우렁차게 해야한다. 왜냐고? 난 짬찌이기 때문에......
구령조정및 애국가 등을 부를때 정말 지축이 흔들리도록 해야한다.
도수체조 할때는 각 맞춰서 딱 딱 끊어맞추면서 해야한다.
흐느적흐느적 할 수 없다. 뒤에서 상,병장들이 보고있다. 식은땀이 흐른다.
사단장 특별지시로 대대1바퀴로 끝났던 구보가 2바퀴로 늘려졌다. 게다가 주말도 뛰랜다.
아 좆같다
니가 한번 뛰어봐 ㅅㅂ. 참고로 우리대대는 1바퀴에 2.5km 정도다.
구보 한번 뛰고나면 정말 땀에 흠뻑젖는다. 병장들은 앞에서 환자핑계로 빠지고 좆빠지게
뛰고온 우리 짬찌들을 보고 낄낄웃는다.
아 나도 안뛰고싶다. 하지만 나같은 짬찌가 구보 안뛰겠다고 하면 그날은..........
생활관으로 돌아와 씻는 시간이다
전투복도 그냥 벗어놓으면 안된다. 각 맞춰서 접어놓아야 한다.
옆에 병장은 그냥 대충 처박아 둔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짬찌가 그래선 안된다.
우리는 구막사라 세면대가 5개밖에 없다. 생활관은 30명 정도가 쓴다.
줄 맞춰 씻는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나보다 늦게 온 병장 2명이 낄낄대면서 내 앞에 선다.
하지만 난 아무말도 할 수 없다. 짬찌이기 때문에..........
밥먹으러 가는 길이다.
분대장은 좆같이 계속 가는동안 군가를 시킨다.
목청이 터져라 외쳐야한다. 군가를 작게 부르면 이따 생활관에 가서 맞선임에게 갈굼먹는다.
분대장과 분대투고는 우리 짬찌들이 군가를 [외치는동안](부르는게 아님) 낄낄대면서 잡담을 한다.
부럽다. 나도 군가 부르기 싫다. 하지만 군가 제창 면제권은 분대 투고까지다. 슬프다.
제식도 맞춰야 한다. 이등병이 흐느적흐느적 걸어가면 안된다. 힘들다.
아침식사시간이다.
야호, 오늘은 아침메뉴중에 비엔나소시지가 나오는 날이다.
하지만 배식자 (상말급)가 나에게 준 갯수는 달랑 4개뿐이다.
많이달라고 어필하고 싶다. 하지만 나같은 짬찌가 하늘같은 상말님에게 그러면 큰일이다.
받고선 테이블로 가고있는데 뒤에서 병장들이 웅성웅성대며 많이 달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나가면서 옆 테이블 병장을 살짝 훔쳐보니 식판이 터질듯하게 수북히 쌓여있는 비엔나가 보인다. 부럽다.
밥먹을땐 빛의속도로 먹어야한다.
내가 늦게먹어서 내 선임을 기다리게 할 수는 없기때문이다. 분대장 저 좆같은놈은 항상 살뺀다고
적게 받고 빨리 처먹는다.
저놈때문에 항상 소화도 안되는것같다. 괴로운 아침식사가 끝났다.
밥 다 먹고 생활관으로 오니 바로 집합방송이 나왔다.
8시까지 1생활관으로 집합하란다.
15분밖에 안남았다. 큰일났다. 배아픈데......
하지만 똥누러 갈수는 없다.
나보다 선임들이 청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똥꼬에 힘주고 묵묵히 한다.
집합시간이 됐다.
소대장이 작업분배를 하고 있다.
몇분대, 오늘은 뭐해라, 몇분대, 오늘은 뭐해라 이런식으로 분배한다.
아 좆같다. 우리분대가 오늘 분리수거장 정리및 청소다.
최악이다.
말이좋아 분리수거장이지 그냥 쓰레기장이다.
체념한 표정으로 장갑을 챙기고 있는데 맞선임이 씩 웃으면서 "나 주라" 라고 한다.
거역할수는 없다. 난 짬찌이기 때문에..........
결국 맨손으로 분리수거장으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분대장과 분대투고는 구석에 짱박혀서 담배를 피우며 수다를 떤다.
부럽다. 나도 저러고싶다. 하지만 난 일 한창 열심히 해야 할 짬찌다.
실상 작업에서 지휘권을 갖고있는 사람은 분대 쓰리고다.
항상 분대장과 분대투고에게 치여살던 분대쓰리고는 이때만큼은 물만난 물고기마냥 우리들을
윽박지르기 시작한다.
"야이 새퀴들아, 짬은 똥꾸녕으로 처먹었냐, 이렇게 하는거라고 몇번말해"
하지만 표정에선 은근한 희열감이 느껴진다. 변태같다. 하지만 부럽다.
쓰레기 냄새를 계속 맡으니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지만 투정부릴수는 없다. 짬찌이기 때문에...
쓰레기들을 다 뒤집어 엎으며 쓰레기 봉투에 다 다시 담고.. 내 손은 방글라데시 제일 못사는
동네 아이들의 손보다 더 더러워진다.
냄새 최악이다. 각종 오물들이 다 묻어있다.
내 장갑을 끼고있는 내 맞선임을 한번 째려보다가 금방 눈빛을 거둔다. 들키면 끝장이기 때문이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다.
분대장은 살뺀다고 밥 안먹는다고 한다. 분명 어디론가 짱박혔을거다.
분대 투고가 지휘권을 잡았다. 분대장 좆같은놈보다 더 빡세게 군가시키고 숫자도 외치게한다.
하나~둘~~~삼~~~~~~~~넷!!!!!!!!!!!!!!!!!!
애들을 지휘하고, 애들이 자기 말을 따른다는데에 희열감이 느껴지나 보다.
변태같은새퀴
쓰레기 냄새때문에 그런지 식욕이 도저히 돋질 않는다.
하지만 밥을 적게 풀수는 없다.
난 짬찌이기 때문에............
밥을 적게 푼다면 갈굼먹는다.
"이새퀴야, 군생활 존나 편하지? 편하니까 시발 배도 좆도 안고픈거 아냐"
이런식으로 갈굼먹는다.
어쩔수 없다. 억지로 꾸역꾸역 처 넣는다. 갈굼 안먹기 위해......
생활관으로 돌아오자마자 간부새퀴들은 힘들어 죽겠는데 청소 바로 시작하라고 지럴이다.
아 개색기들.
하지만 병장들은 청소할때마다 어떻게된건지 한명도 보이질 않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청소 끝나자마자 집합방송이 또 울린다.
13시까지 1생활관으로 전병력 집합하란다.
이런 시부랄.
좀 쉬자 개색기들아..........아아아앙!!!! 하고 외치고싶지만
그럴수는 없다. 난 짬찌이기 때문이다.........
작업분배를 또 새로 받는데
우리 분대는 오전에 한거 그대로 하란다. 워낙 양이 많기 때문이다.
정말 싫다. 다 좋은데 분리수거장만 안했으면 좋겠다. 최악이다.
다시 오후에 작업을 하고 있는데
분대장은 어딜갔는지 안보이고 분대투고도 안보인다.
어차피 같이 작업 하지도 않는사람들이니까 신경 안쓰고 분대 쓰리고 지휘하에 작업하기 시작한다.
뒤늦게 얼굴이 허여멀건하게 변한상태로 분대 투고가 분리수거장에 왔다.
분명 선크림이다. 개새퀴.....어차피 그늘에 들어가있을거 선크림은 왜발랐는지 의문이다.
하지만 불만은 표출할수 없다. 난 짬찌이기 때문에...........
한창 작업하던 도중
앗 모닝똥을 못싼게 지금에서야 터졌다.
슬슬 배가 아파와진다.
미치겠다.
하지만 선임들 다 작업하고 있는데 막내새퀴가 화장실간다고 하면 좆도 빠졌다고 갈굼먹을게 뻔하다.
그냥 참기로 하지만 정말 바지에 쌀거같아 용기내서 말한다.
갔다오라고 한다.
하지만 난 안다.
나 없는사이 분대 쓰리고가 맞선임에게
"저새퀴 존나 빠졌네? 니가 좀 조져 새퀴야"
라고 말할게 뻔하다.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이다.
날이 어둑어둑 해지고 나름 운치있게 변한다.
하지만 개뿔 군대는 운치 그딴거 없다.
그제서야 분대장이 나타났다. 아 좆같은놈.
이놈과 함께하는 식사는 정말 고문이다.
개인정비 시간이지만 나에게 개인정비 시간따위는 없다.
짬찌라서 px도 못간다. 전화는 다행히 할 수 있지만
그것도 하던 도중 나보다 선임이 뒤에와서 기다리고 있다면
얼른 끊고 양보해드려야 한다. 왜냐고? 난 짬찌이기 때문에.......
양보 안하고 계속 개기고 있다면 점호때 크나큰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주특기 교범을 공부하라고 분대장 좆같은놈이 시켰다.
솔직히 하기 싫지만 해야한다.
짬찌인 나에게 쉬는 시간 따윈 없다.
공포의 점호시간이다.
1생활관 점호 받고 있는 도중에
2생활관을 주름잡고 있는 상말급님이 한말씀 하기 시작한다.
오늘 니네들 개념이 어떻고 저렇고 주절주절주절
물론 끝에 시발과 개새퀴들아 이런 욕은 계속 들어간다.
병장 빼놓곤 상말 밑으로 모두 다 앉아서 차렷상태로 예! 예! 예! 합창하기 시작한다
완전 바보들의 행진같다.
상말이 그렇게 물꼬를 터 놓으면
나름 짬좀 된다고 하는사람들이 오늘의 총 결산을 하기 시작한다
오늘은 누가 개념없는 짓을했다느니 어쨌다느니.. 그냥 꼰지르는 시간이다.
한번 인식 잘못박혔다 , 이러면 점호시간때 그냥 사람 하나 병1신 만드는건 쉽다.
생활관 공식 병1신 이 되는것이다.
그 와중에도 우리는 앉아서 차렷상태로 예! 예! 합창은 계속 해야한다.
진짜 바보같다. 하지만 이런 바보같은짓 하기싫다고 안할수는 없다. 난 짬찌이기 때문이다.
이런 좆같은 시간은 가끔 취침시간을 넘겨 10시 30분에 끝날때도 있다.
하지만 당직사관들은 "선임들의 후임들 교육하기" 라는 명분으로 그냥 눈감아 준다.
나 빨리 자야되는데..........
야간 말전 초병근무가있어 잠이 부족하게 된다. 흑흑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취침시간이다.
이때만큼은 침상에 누울 수 있다.
하지만 옆에서 맞선임이 귓속말로 낮에 작업하다가 화장실로 간 일로 존나 갈구기 시작한다.
맞선임도 선임들 많은곳에서 대놓고 갈구지 못한다.
우리 둘 다 짬찌이기 때문이다.......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07년 군번이고 지금은 전역함 ㅇㅇ
나 그냥 이등병때 느꼈던거 썼고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음.
그냥 한마디로 요약할건
예비역 병장들은 진짜 존나.. 적어도 대접받을 가치는 있다는거다. 엄청난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전역한 사람들이니
공익들은 시발..좀 꺼져 ㅇㅇ 현역들한테 앵기지 마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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