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생각들이 비관적이라 그냥 보고만 있다가 글씀
나는 4월에 유급지원병으로 논산에 입대함
유급지원병 병사하다가 1년더 전문하사로 할꺼 차라리 부사관으로 들어가서 4년하라는 사람들 많은데
어차피 병사 생활이야 모든 군대간 남자들이 하는건데 부사관 4년이랑 비교를하냐
그리고 3년이랑 4년은 큰차이가 있다고 생각되고,
어차피 군대 제대해서 제대로 앞길 갈피 못잡고 게임하고 놀고 잉여롭게 사는사람이 태반이다.
나도 지금 군대가기전에 그러고 있고,  어차피 갓다와서 학교 대충다니며 구데기처럼 살빠엔 그냥 유급갓다와서
목돈도 있겠다 내 미래를 개척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난 군대갓다와서 내가 원하는 공부 할 생각이다.
그리고 병사 짬찌생활을 마치고 병장으로 짬좀 차자마자 하사 임관해서 다시 간부들에게 짬찌생활을 하게된다고 왜하냐고 하는사람들 있는데
내가 군생활은 안해봤지만 사람사는게 다 똑같은거아니냐?
자기가 행실 잘 하고 일빠릇빠릇하게 하고 모든일에 유도리있게 상황봐가며 하면 간부들이 줫발랏다고 내 병생활동안 그래도 꽤 오랜시간 있었을텐데 병사처럼 대하겠냐?  내가 막상 가면 생각 바뀔지 모르지만 여기 글쓰는 사람들의 80프로이상이 비관주의자길래 글써봤음
솔직히 유급지원병 욕하는 사람들중에 군제대하고 정말 자기 목표를 향해 시간을 쏟고 있는 사람 몇명이나있냐
나도 3년에 시간이 너무 아깝지만 그만큼 많은걸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대한민국 남자로써 대부분이 병생활만하지만 간부생활도 해 볼 수있고, 어린나이에 짧은시간동안 많은 돈도 모을 수 있다.
그리고 주5일 주말은 쉬고 근무시간도 일반 회사원들과 비슷하고, 그냥 회사들어간다 생각하고 일하면 마음 편하지 않겠냐
그리고 차라리 유급지원병할빠엔 사회나와서 민간인을 느끼며 일하는게 돈도 더 많이벌고 훨씬 낫다고 욕하는 사람들아
군대갓다오면 적으면 21에서 많으면 25정돈데 그나이에 자기 미래계획 안세우고 알바나 하면서 시간 떄우는게 더 시간 아까운짓아니냐?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벌어놓고 와서 공부에만 전념하는게 좋지 않겠냐..
그리고 알바하면서 집에서 용돈받아 쓸거냐? 밖에서 알바하는사람은 밥값,옷값,집값세금, 그리고 친구만나서 술마시고 유흥문화 즐기면서
밥,옷,집값 모두 면제되면서 한달에 180만원을 버는 유급지원병보다 어떻게 돈을 잘 벌 수있음??
이건 그냥 나와서 돈버는게 낫다는 사람들때매 한얘기고


유급지원병 지원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남들이 뭐라고 얘기하든 그냥 내 생각에만 따르면 된다는거다.
나도 솔직히 귀얇아서 유급지원하기전에 엄청 흔들렸는데 유급지원병들은 다 힘들다고 한다 뭐 어쩐다 그런소리 듣지말고
내가 가서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3년 아까운 시간이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3년 군생활한 새키는 뭘해도 잘 버티지않겟냐
난 그렇게 생각하고 지원했다.
난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이 뚜렸하기 때문에, 군대가서도 쉬는날에 계속 공부할꺼고 3년 헛되게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그냥 잠안오는 새벽에 뻘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