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병 지원하면서 후방으로 빠지고 싶어서 경쟁율 높은 지방에다가 다 넣었겠죠??
병무청에 한번이라도 전화해보셨으면 아실겁니다.

예를 들어서)
 
"53 사단 해운대? 그쪽으로 지원하면 근무를 해운대에서 합니까? 아니면 훈련소만 해운대로 갑니까?"
"아 훈련소까지만 해운대로가고, 어디로 배치받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운대로 넣었다고해서 해운대에 남는 확률이 높고 그런거 이제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집가까운 해운대, 혹은 지방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잘모르고 지원하면 경쟁율 미치도록 상승해서 2자리수 까지 올라갑니다.
훈련소기간 5주! 동안만 해운대에 있을뿐 그다음으로는 경기도로 빠질지 어디로 빠질지 이젠 모릅니다.
괜히 17:1 막 이런 경쟁율에 넣으시는분들. 솔직히 튕길꺼 어느정도 알지않습니까? 깔끔하게 가려면 차라리 논산훈련소 넣으십시요.
군대라는 커다란 장벽앞에 큰마음먹고 지원했는데 튕기면..? 짜증납니다. 마음의 준비도 다해놨는데 불합격...
운전병 붙기도힘든데 17:1 절대 못뚫습니다. 저라면 차라리 훈련소 조금 멀더라도 확실한 빈자리로 넣겠습니다.

못 믿으시면 1588 9090 부산지방병무청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
네이버 지식인에도 여러글들이 있지만 계속 바뀌어가는 병역문화입니다. 병무청이 가장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