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갈떈 겨울이었어.. 내가 사는곳이 부산이거든??

나 존나 쓸쓸하게 혼자 입영버스 타고갔었음..

입영버스 시발 진짜 나빼고 전부다 가족이더라 나혼자 맨뒤에 구석에 혼자 있었음..

암튼 난 부산 - 강원도 춘천 거리라

존나 멀지 니들도 사는곳 거리 계산해서 멀미 심한애들은 멀미약 무조건 붙이고

따로 들고갈건없다

입영버스에서 딱 내렸는데 시발 날씨 공기가 틀리더라 부산이랑 레알 ㅡㅡ 죤나 춥더라

뭐지금은 갠찮겟지

그리고 시설은 훈련소중에 제일 구림..

어이없는건 첫날 못씻게 하더라 이빨도 못닦았음.. 물론 눈치빠른애들은 능력껏 닦더라

근데 첫날뿐만 아니라 훈련소 있는동안 그냥 씻을 시간을 10분? 5분? 이정도밖에 안줌.. 일정 늦춰지면 아에 안주는거고

그래서 머리감는시간도 없다보면됨.. 물론 이것도 눈치 빠른애들은 머리감고 발까지 씻는다

화장실 갈 타이밍 진짜 있긴함 ㅇㅇ 자기가 잘찾아야됨 남들갈때 가면 늦었다고 보면된다

잘해야 이빨 닦음

암튼 씻을시간이 없다는게 젤좆같고

밥은 무난 ㅇㅇ 내갈떄 반찬이 갠찮았는지도 모르겠지만 무난했다.. 위생상태는 좀.. 음식은 갠찮은데

급식판이랑 포크숟가락 좀 더러운게 많음.. 음식이 막 묻어있거나 그런거 ㅇㅇ

잘보고 깨끗한거 고르고 , 처음에 가면 발냄새 진동함..시발..진짜 진동 근데

좀지나면 코가 마비되서 갠찮아짐 딱히 힘든건 없었다..

아 담배 피는색기들 첫날 담배 휴대폰 들구온색기들 내라 그러는데

담배안내는 색기들 있다 휴대폰은 모르겠고 개새끼들이 새벽에 방안에서 처피더라 ㅋㅋㅋ

새벽에 피면 걸릴일은 없겠더라 ㅇㅇ